항목 ID | GC0590039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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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宕谷里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전라북도 순창군 쌍치면 탕곡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강대균 |
개설 시기/일시 | 1914년 - 전라북도 순창군 쌍치면 탕곡리 개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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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리 | 전라북도 순창군 쌍치면 탕곡리 |
성격 | 법정리 |
면적 | 1.83㎢ |
가구수 | 22가구 |
인구[남/여] | 35명 |
[정의]
전라북도 순창군 쌍치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 유래]
탕곡리는 조선 시대에 쌍치면의 12실(室) 중의 하나인 탕실(宕室)로 불리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탕곡리로 바뀌었다. ‘탕실(宕室)’은 탄맥(炭脈)이 나온다는 의미이다. 혹자는 장군의 투구 질그릇 관에서 유래했다고 주장하기도 한다.
[형성 및 변천]
조선 선조(宣祖) 때 4색 당파의 한 사람인 김해 김씨(金海金氏)가 처음 터를 잡았다. 1914년 옥산이재 마을, 안골 마을, 방아 나들이 마을, 조개봉 마을 등을 묶어 탕곡리로 하였다. 마을 형상이 옥녀탕실형(玉女宕室形)이라고 한다.
[자연 환경]
탕곡리는 북쪽으로 종곡리, 동쪽으로 옥산리, 남쪽으로 중안리, 서쪽으로 신성리와 경계를 이루고 있다. 쌍정선을 타고 영광정(迎狂亭)을 돌아 오르다 장군봉을 보며 감아 들어간 자리에 들어선 마을이다. 서쪽은 복흥면과 경계를 이루는 산지로 방산천이 통과하는 골짜기다.
[현황]
2021년 12월 현재 탕곡리의 면적은 1.83㎢이며, 인구는 22가구, 35명이다. 조선 후기 사색당쟁으로 선비들이 출사하지 않고 은거할 때 김해 김씨가 정착한 후 가까운 적곡과 둔전 등지 유림들과 학문적 교분을 쌓았다고 전한다. 탕곡리의 쌍치~정읍 간 도로 변에 양심 가게가 있어 지역 특산물인 사과, 오미자, 칡즙, 복분자즙, 오디즙, 고구마 등을 무인 판매하여 화재가 되기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