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90066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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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梧鳳里-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고분 |
지역 | 전라북도 순창군 쌍치면 오봉리 삼장 마을 |
시대 | 선사/청동기 |
집필자 | 곽장근 |
발굴 조사 시기/일시 | 2003년 - 오봉리 고인돌 전북 대학교 박물관에서 지표 조사 실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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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지 | 오봉리 고인돌 소재지 -
전라북도 순창군 쌍치면 오봉리 삼장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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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 고인돌 |
전라북도 순창군 쌍치면 오봉리에 있는 청동기 시대 고인돌.
순창군 쌍치면 소재지에서 지방도 55호선을 따라 정읍시 산내면 방면으로 가면 순창군 쌍치면 오봉리 삼장 마을이 나온다. 삼장 마을은 계룡산 북동쪽 하단부에 있으며, 그 동쪽에는 추령천이 남쪽에서 북쪽으로 흐른다. 추령천을 따라 서쪽에 남북으로 긴 논이 펼쳐져 있는데, 이 논 중앙부에 오봉리 고인돌이 있다. 삼장 마을 회관에서 남서쪽으로 300m와 먹우실교에서 북서쪽으로 150m 떨어진 지점이다.
2003년 전북 대학교 박물관 주관으로 『순창 문화 유적 분포 지도』 제작을 위해 실시한 지표 조사에서 처음 학계에 존재가 보고되었다.
평면은 오각형이며 남북으로 흐르는 추령천과 직교되게 동서로 장축 방향을 두었다. 굄돌은 확인되지 않았으며 덮개돌은 길이 500㎝, 너비 395㎝, 두께 200㎝이다.
오봉리 고인돌 주변에 고인돌 덮개돌로 추정되는 판석형 석재가 놓여 있다. 고인돌이 논 가운데에 있어 보존 상태가 좋지 않다.
호남 정맥 추령 남쪽 기슭에서 발원하는 추령천은 순창군 쌍치면 소재지를 거쳐 줄곧 북쪽으로 흐른다. 이 추령천을 따라 양쪽에 충적지가 펼쳐져 있는데, 쌍치면 오봉리 일대도 여기에 속한다. 오봉리 고인돌은 대팽이들 남서쪽 논에 있기 때문에 청동기 시대 추령천의 역사와 문화를 연구하는 데 귀중한 유적으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