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9004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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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梧鳳里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전라북도 순창군 쌍치면 오봉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강대균 |
개설 시기/일시 | 1914년 - 전라북도 순창군 쌍치면 오봉리 개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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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리 | 전라북도 순창군 쌍치면 오봉리 |
성격 | 법정리 |
면적 | 3.91㎢ |
가구수 | 37가구 |
인구[남/여] | 54명 |
[정의]
전라북도 순창군 쌍치면에 속하는 법정리.
[개설]
오봉리(梧鳳里)는 북으로 정읍시와 경계를 이루는 산지로 골짜기를 따라 추령천이 흐른다. 삼장(三場) 마을, 먹우실[墨牛實] 마을 두 개의 행정리가 있다. 이곳은 전라남도에서 전주로 가는 가장 빠른 길이자 서울로 가는 길목이어서 예부터 사람들의 통행이 빈번하였다.
[명칭 유래]
법정리 오봉리의 유래는 알 수 없다. 행정리인 삼장리는 뒷산 삼밭골 골짜기에 신선이 내려와 인삼을 재배하며 신약을 만들어 주었다 해서 유래한 지명이다. 먹우실 마을은 고려 선종(宣宗) 때 서산 유씨(瑞山柳氏)가 터를 잡고 나그네가 쉬어 가는 곳이라는 뜻으로 노촌이라 하다가 검은 소나기가 나타났다 하여 바뀐 지명이다. 마을 앞으로 추령천이 흐르고 뒤로는 깃대봉이 있어 의병이 전술 연마장으로 활용하면서 많은 싸움이 일어나 마을에 늘 먹구름이 드리웠다고 하여 묵우실이라 불렀다고도 한다.
[형성 및 변천]
오봉리는 1897년(고종 34)부터 순창군 하치면에 속해 있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순창군 쌍치면으로 편재되었다.
[자연 환경]
오봉리는 북쪽으로 정읍시 산내면 매죽리, 동쪽으로 정읍시 산내면 장금리, 남쪽으로 금성리, 서쪽으로 종암리와 경계를 이루고 있다. 추령천이 순창 관내를 벗어나 정읍시 산내면 옥정호로 흘러드는 협곡에 위치하므로 산지가 많고 평야가 적다. 삼장에서 삼장교를 지나 추령천 너머에 먹우실 마을이 있다.
[현황]
2021년 12월 현재 오봉리의 면적은 3.91㎢이며, 인구는 37가구, 54명이다. 마을 주민 대부분이 벼, 고추, 복분자, 블루베리 등을 재배하며 생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