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북도 순창군 순창읍 교성리에 있는 순창군청 소속 체육 사업 관련 사업소.

[설립 목적]

순창군 체육진흥 사업소는 군민의 체력 증진, 체육 진흥, 생활 체육 보급 및 공공 체육 시설 확충 · 보수 유지 · 운영 관리 등을 위하여 설립되었다.

[변천]

순창군 행정의 효율성 제고를 위하여 단행된 2013년도 하반기 조직 개편에 따라, 2013년 8월 9일자로 체육 및 공원 업무를 통합한 ‘순창군 체육공원 사업소’를 신설하고 업무를 시작하였다. 이후 2019년 7월 5일자로 공원 업무는 산림 공원과로 이관하고, 체육 진흥 및 공공 체육 시설 확충 · 보수 유지 · 운영 관리 등을 위하여 ‘순창군 체육진흥 사업소로 개편되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순창군 체육진흥 사업소에서는 군민의 체육 발전 및 진흥을 위하여 순창군 통합 체육회의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체육 지도자의 배치를 통하여 생활 체육의 보급 및 생활 체육 동호회원의 저변 확대에도 기여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군민의 염원이었던 순창군 공설 운동장을 2008년도에 준공하여 잘 갖추어진 스포츠 인프라를 구축하였을 뿐 아니라, 블루오션이라 불리는 스포츠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매년 30여 회의 스포츠 대회를 유치하고 있다. 이는 음식점, 숙박업소 등의 매출 증대로 이어져 직접적인 경제 효과가 40억 원 이상으로 추정되고 있어 지역 경제 활성화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한편 2017년 10월에 총 사업비 57억 원을 투입하여 팔덕면 신촌길 238 일원에 1만 9,735㎡ 규모로 순창군 공공 승마장이 완공되었으며, 체육진흥 사업소에서 운영 관리하고 있다. 아울러 강천산 일원에서 공공 승마장을 거쳐 고추장 민속 마을을 잇는 체류형 관광 코스 개발로 다양한 탐방객을 유치하고, 군민들의 건전한 여가 선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황]

순창군 체육진흥 사업소에는 체육 진흥, 스포츠 마케팅, 체육 시설의 3개 담당 부서가 있으며, 28명이 근무하고 있다. 사무소는 전라북도 순창군 순창읍 국민 체육 센터에 두고 있다. 2014년 9월 18일부터 21일까지 ‘맛과 멋의 순창에서 하나되는 도민 체전’이라는 슬로건 아래 전라북도민 체육 대회를 순창군 공설운동장에서 성황리에 개최하였으며, 도내 14개 시군에서 33개 종목에 1만 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벌이고 폐막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