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북도 순창군 순창읍 백산리에 있는 전통 장류 제조업체.

[설립 목적]

진상 전통 식품은 전통 장류 생산의 전문화를 통해 관련 산업을 발전시키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며 전통 문화를 계승 발전시키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변천]

진상 전통 식품은 진상 고추장이란 이름으로 1988년 설립되었으며 1993년 한국 전통 식품 품질 인증을 받았다. 2001년 진상 고추장에서 진상 전통 식품으로 상호를 변경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진상 전통 식품은 전통 된장과 고추장, 청국장 및 다양한 장아찌류를 생산한다. 100% 국산 콩을 원료로 7개월에서 1년간 재래식 방법으로 숙성시켜 된장과 청국장을 만든다. 고추장은 태양초 고추만을 사용해 6개월에서 1년 동안 장기 숙성하여 부드럽고 매콤하고 감칠맛을 내고 있다. 장아찌류는 톳장아찌, 김장아찌, 더덕장아찌, 매실장아찌, 굴비장아찌, 고들빼기장아찌 등 다양한 종류를 생산하고 있다. 순창 진상 전통 식품 대표 안인영은 안동 권씨 종중의 며느리로 1990년 7월 순창 전통 고추장 제조 기능인으로 지정되었다. 1991년 중앙 노동 경제 연구소 주관 전국 최초 근로 평화상 기능 보유자상을 수상하였고, 1995년과 2007년 순창 전통 고추장 보존 협의회 회장을 역임하였다.

[의의와 평가]

진상 전통 식품은 전통적인 장류 제조 방식을 고수하여 우리 발효 문화의 맥을 잇고 있는 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