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북도 순창군 순창읍 교성리에 있는 지역 문화 연구 기관.

[설립 목적]

옥천 향토 문화 사회 연구소는 재경 순창 향우들이 중심이 되어 내 고장 발전을 위한 향토 문화 연구, 민속 사료 조사 발굴 및 연구,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한 문화 사업, 유관 기관이나 단체로부터 수주 받은 사업 연구와 학술 세미나 및 토론회 개최 등의 활동을 수행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변천]

1991년 5월 재경 순창군 향우회 회장 김종세 외 7명이 발기 모임을 가졌으며 7월 1일 사무실을 개소하였다. 같은 해 7월 6일 옥천 향토 문화 사회 연구소 첫 이사회를 개최하였다. 역대 이사장은 1대 한용수에 이어 2대 김종세, 3대 황호연, 4대 설균태, 5대 설용수, 6대 김학선, 7대 김학선, 8대 이홍기, 9대 김상진, 10대 이중환, 11대 최진, 12대 한희순, 13대 김상수를 거쳐 2021년 9월부터 2024년 8월까지 제14대 박창권 이사장이 취임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2022년 6월 말 현재 박창권 이사장을 보좌하는 이창선 서울사무소장과 조순주 순창사무소장, 최윤화 사무처장이 실무를 담당하고 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옥천 문화』 발간, 학술 세미나 개최, 서원 복원 기초 조사 연구 등과 관련된 사업과 활동을 하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1992년 순창 성황 대신 사적 현판(淳昌城隍大神事跡懸板) 발굴, 1993년 2월 27일 『옥천 문화』 제1집 창간호 발간, 1993년 9월 19일 양만정 향토 사학자 추대, 1994년 8월 2일 옥천 향토 문화 사회 연구소 내 친목 단체 연우회(硏友會) 결성, 1995년 1월 4일 신경준(申景濬) 선생 학문과 사상 관련 세미나 개최, 1995년 8월 17일 순창 의병 유적지 탐방, 1997년 『옥천 군지』 국역판 발간 등을 진행하였다.

2005년 10월 전봉준(全琫準) 장군의 피난 이동로 탐방, 2006년 1월 『옥천 문화』 제4집 발간, 2006년 10월 전주 한옥 마을과 전주 이씨 유적지 탐방, 2007년 11월 동계면 구미리 양씨 문중 유적과 판소리 창시자 생가 방문, 2008년 11월 쌍치면·복흥면·구림면 역사 탐방, 2009년 11월 순창읍 소재 객사 훈몽재(訓蒙齋)·복흥면 소재 구암사(龜岩寺) 탐방, 2010년 11월 13일 풍산 옥산사 유등 옥천 조씨 사적지·신경준 선생 묘소·화산 서원 유적지 탐방, 2011년 7월 창립 20주년 기념 제8회 학술 세미나 개최[순창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한 새로운 모색], 2013년 6월 『옥천 문화』 제5집 발간 등을 진행하였다.

[현황]

2014년 현재 이사장 1명에 부이사장 20명, 이사 300명 이내, 감사는 2명으로 하고 있다. 상근 직원은 1명, 고문은 약간 명, 자문 위원 50명 내외이다. 연구소 내 각종 운영 절차는 정관에 따라 진행하고 있다. 2019년 4월 12일에 순창읍 순창로 205[순화리 206 , 수정관] 2층으로 이전하였다가, 2022년 5월 1일에 순창읍 가잠로 12[교성리 408-12 , 베르자르당(舊 고궁예식장) 별관 2층]로 다시 이전하여 현재 운영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순창을 오래 전에 떠나 서울에 삶의 터전을 마련한 향우들이 고향 발전을 위해 무엇인가 보람된 일을 모색하는 정성이 전달되어 군민들에게 농촌 고향을 지키고 있다는 긍지와 자부심을 심어주고 있으며 군민들의 격려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