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901455 |
---|---|
한자 | 玉川人材塾 |
분야 | 문화·교육/교육 |
유형 | 지명/시설 |
지역 | 전라북도 순창군 순창읍 옥천로 145-8[복실리 132]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강대철 |
개관|개장 시기/일시 | 2003년 6월 - 옥천 인재숙 개원 |
---|---|
현 소재지 | 옥천 인재숙 - 전라북도 순창군 순창읍 옥천로 145-8[복실리 132] |
성격 | 교육 시설 |
면적 | 1,280㎡[형설관 연면적]|1,722㎡[청운관 연면적] |
전화 | 063-650-1242 |
[정의]
전라북도 순창군 순창읍 복실리에 있는 방과 후 교육 시설.
[건립 경위]
순창군은 1965년에 10만 5530명이던 인구가 2003년도에 3만 2000명으로 급격하게 감소해 자치 단체 존립 기반이 위협받고 있다. 또한 1975년에 초등학교 32개 학교 409학급이었던 것이 2008년에는 15개 학교 110학급으로 취학 자녀가 급감하고 대도시 전학으로 인하여 학교 통폐합이 심화되고 있다. 이에 자녀 교육으로 인한 대도시로의 인구 유출 방지와 지식 산업 시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인적 자원 개발을 위해 옥천 인재숙(玉川人材塾)을 건립하게 되었다.
추진 경위를 살피면, 2002년 8월에 조직 개편을 통한 교육 지원 담당 부서를 신설하여 그해 9월에 순창군 교육 발전 위원회를 구성하였다. 같은 해 12월에 「옥천 인재숙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였고, 2003년 5월에 순창군 옥천 장학회[학원 등록, 2006년 2월 9일] 설립 허가를 통해 동년 6월에 옥천 인재숙을 개원하였다. 2006년 2월에 옥천 인재 학원으로 등록하였는데, 학원법 조례 개정안에 의해 2012년 1월에 폐원 신고를 하고 방과 후 시설로 운영하고 있다. 시설 투자 예산은 총 투자 사업비 29억 1000만 원으로 국비가 7억 1500만 원, 도비가 9억 3700만 원, 군비가 12억 5800만 원이다. 연간 운영비는 인건비와 시설물 관리비, 교육 협력 사업비, 일반 운영비 등으로 12억 8000만 원이다.
[구성]
옥천 인재숙은 형설관, 청운관, 구내식당, 심야 자율 학습실, 매점, 기계실, 샤워실, 빨래방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형설관은 연면적 1,280㎡의 지상 3층 건물로 원장실, 강의실, 교무실, 행정실, 자율 학습실, 보건실, 상담실, 정보 검색실, 독서실이 갖추어져 있다. 청운관은 기숙사 건물로, 연면적 1,722㎡, 지하 1층, 지상 4층 건물이다.
[활동 사항]
옥천 인재숙은 관내 중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학년별로 50명씩 200명을 5월과 11월 중에 선발한다. 자격은 관내 중학교·고등학교 재학생으로 보호자가 순창군에 주소를 두고 있는 자로 하고 있다. 강사의 공개 채용 방법은 1차 서류, 2차 면접 심사를 통해 하고 있다. 학사 운영은 방과 후 언어, 수학, 영어 위주로 수업하고 있으며, 수업 후 자율 학습 지도를 하고 있다. 중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은 기초 학력 강화를, 고등학교 2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은 수능 대비 수준별반 편성을 통해 지도하고 있다. 일요일에는 자율 학습 및 논술 등 기초 학력 증진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학력 성취도를 위해 격주·월말 평가를 둘째 주와 넷째 주에 시행하고 있다.
생활 지도로 활기찬 기숙 생활과 규칙 준수를 위한 자율회를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면학 분위기 조성을 위한 학사 경고와 생활 경고 누적 제도를 활용하고 있다. 입사생 스스로 문제점을 인식하고 치유 및 자정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입사생 자율회를 운영하고 있다. 학부모 운영 위원회는 위원장 1명, 부위원장 3명, 학년 위원장 4명, 총무 1명, 분과 위원장 6명, 감사 2명으로 구성되어 입사생의 불편 사항 해결과 옥천 인재숙의 발전 방향을 모색·협력하고 있다.
[현황]
수료생의 대학 진학 현황을 살펴보면, 제1기[2004년]의 진학 실적은 수료생 42명 중 38명 진학으로 수도권 대학에 12명[덕성 여자 대학교 1명, 단국 대학교 1명 등]이, 지방 대학에 26명[전남 대학교 등]이 진학하였다. 제2기[2005년]의 진학 실적은 수료생 37명 중 37명 진학으로 수도권 대학에 4명[명지 대학교]이, 지방 대학에 33명[전남 대학교 등]이 진학하였다. 제3기[2006년]의 진학 실적은 수료생 45명 중 43명 진학으로 수도권 대학에 21명[서울 대학교 2명, 연세 대학교 1명 등]이, 지방 대학에 22명[전남 대학교 등]이 진학하였다. 제4기[2007년]의 진학 실적은 수료생 35명 중 35명 진학으로 수도권 대학에 22명[서울 대학교 3명, 고려 대학교 1명 등]이, 지방 대학에 13명[부산 교육 대학교 등]이 진학하였다.
제5기[2008년]의 진학 실적은 수료생 44명 중 41명 진학으로 수도권 대학에 17명[성균관 대학교 2명, 경희 대학교 1명 등]이, 지방 대학에 24명[전남 대학교 등]이 진학하였다. 제6기[2009년]의 진학 실적은 수료생 43명 중 40명 진학으로 수도권 대학에 12명[연세 대학교 1명, 한양 대학교 1명 등]이, 지방 대학에 28명[전주 교육 대학교 등]이 진학하였다. 제7기[2010년]의 진학 실적은 수료생 41명 중 38명 진학으로 수도권 대학에 20명[서울 대학교 1명, 연세 대학교 1명 등]이, 지방 대학에 18명[부산 외국어 대학교 등]이 진학하였다.
제8기[2011년]의 진학 실적은 수료생 49명 중 44명 진학으로 수도권 대학에 30명[서울 대학교 1명, 고려 대학교 2명, 연세 대학교 1명 등]이, 지방 대학에 14명[부산 대학교 등]이 진학하였다. 제9기[2012년]의 진학 실적은 수료생 35명 중 35명 진학으로 수도권 대학에 18명[서울 대학교 2명, 연세 대학교 4명, 성균관 대학교 2명 등]이, 지방 대학에 17명[전남 대학교 등]이 진학하였다. 위와 같이 2012년도까지 수료생 371명 중 351명이 대학에 진학하고, 이 중 156명이 수도권 대학에 진학하여 각각 95%와 42%의 진학률을 보이고 있다.
지역 사회에 미치는 영향으로는 옥천 인재숙 입사를 위한 선의의 경쟁으로 지역 학생들의 면학 분위기를 높이고 있고, 학생에게 원하는 대학에 진학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용기를 부여하고 있으며, 학부모에게는 자녀 교육에 대한 희망을 갖게 하고 사교육비 부담을 줄여 주고 있다. 또한 관내 학생의 타 지역 학교 전학생 감소 및 관내 고등학교 신입생의 정원 초과 현상을 나타내고 있다.
옥천 인재숙의 근무 인원은 교무 실장 1명, 행정 4명, 사감 2명, 기타 종사자 6명 등 총 13명이고, 강사의 구성은 국어 3명, 영어 4명, 수학 4명, 사회 탐구·과학 탐구 4명 등 총 15명으로 되어 있다. 운영 형태로는 방과 후 국어, 영어, 수학 위주의 학습 지도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