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90146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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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回文山歷史館 |
분야 | 문화·교육/교육 |
유형 | 지명/시설 |
지역 | 전라북도 순창군 구림면 안심길 249[안정리 산3-1]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강대철 |
개관|개장 시기/일시 | 2011년 7월 11일 - 회문관 역사관 개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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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소재지 | 회문산 역사관 - 전라북도 순창군 구림면 안심길 249[안정리 산3-1] |
성격 | 역사관 |
면적 | 104㎡ |
전화 | 063-653-4779 |
[정의]
전라북도 순창군 구림면 안정리에 있는 역사관.
[건립 경위]
회문산 지역은 1846년(헌종 12) 천주교 병오박해 시 삼족(三族)을 멸하는 화를 피해 신부 김대건 일가 친지들이 피신하였으며, 한말에는 면암(勉庵) 최익현(崔益鉉)[1833~1906]과 임병찬(林炳瓚), 양윤숙(楊允淑) 등의 의병대장이 일제와 치열한 항일 무장 투쟁을 벌인 곳이다. 6·25 전쟁 당시에는 남부군 사령부 터로 700여 명의 빨치산이 주둔하였으며 사령부 막사가 설치되었던 흔적을 찾아볼 수 있다. 또한 회문산은 조선의 건국 과정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으며, 민족 종교인 갱정유도(更正儒道)의 발상지이기도 하다. 이처럼 역사적 의미가 큰 회문산을 재 조명하고 교육 장소로 활용하기 위하여 역사관을 건립하게 되었다..
[변천]
처음 회문산 역사관은 2000년 80.16㎡의 규모로 빨치산 사령부의 벙커 생활 모습을 구현, 전시하는 것으로 출발하였다. 그러나 산림청 국립 자연 휴양림 관리소는 회문산 자연 휴양림 내에 시설된 빨치산 사령부 전시실이 누수·붕괴 위험이 있어 관람객의 안전을 위협한다고 판단하여 2011년 4월부터 2억 5000여 만 원을 투입해 빨치산 사령부를 철거하고, 그 자리에 회문산 역사관 건립 사업을 추진하였다. 그 결과 2011년 7월 11일에104㎡의 회문산 역사관을 신축하여 개관하게 되었다.
[구성]
단층, 단일 건물로 면적은 104㎡ 규모이다. 전시실에는 회문산과 관련된 내용들이 벽화 형태로 전시되어 있다. 회문산의 명소인 천근월굴(天根月窟) 등에 대한 소개, 회문산 자락에 위치한 천주교 성지에 대한 설명, 만일사(萬日寺)와 순창 전통 고추장에 대한 이야기, 순창을 지킨 사람들, 아직도 끝나지 않은 전쟁, 순창의 항일 의병 활동, 풍수지리와 순창의 풍수지리, 1950년 6·25 전쟁에 대한 내용으로 이루어져 있다.
[현황]
회문산 역사관은 항일 민족 운동과 6·25 전쟁을 전후해 빨치산의 근거지로 1만여 회의 빨치산 토벌 전투에서 수많은 군인과 경찰관, 양민이 희생된 비극의 현장인 회문산에 건립되어 있다. 전시 내용이 6·25 전쟁의 비극 등 역사와 문화가 접목된 향토 학습·안보 교육 공간으로 구성되어 회문산 자연 휴양림을 방문하는 이용객들에게 의미 있는 볼거리가 되고 있다. 회문산 자연 휴양림을 찾는 이들은 회문산의 8경을 찾게 되는데, 그중 제1경인 회문산 역사관은 회문산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어 관광객들이 반드시 찾게 되는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