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9016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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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沓洞里龜山- |
분야 | 생활·민속/민속 |
유형 | 유적/민간 신앙 유적 |
지역 | 전라북도 순창군 복흥면 답동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형준 |
현 소재지 | 답동리 구산 선돌 - 전라북도 순창군 복흥면 답동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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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소재지 | 답동리 구산 선돌 - 전라북도 순창군 복흥면 답동리 |
성격 | 풍수 비보용 |
크기(높이,둘레) | [왼쪽 선돌]높이 90㎝, 폭 28㎝, 두께 21㎝|[오른쪽 선돌]높이 102㎝, 폭 34㎝, 두께 18㎝ |
[정의]
전라북도 순창군 복흥면 답동리 구산 마을 앞에 있는 선돌.
[개설]
구산 마을은 본래 귀야우 또는 몰니라 하였는데, 풍수지리적으로 금구 몰니(金龜沒泥) 형국이다. ‘구산’은 마을의 주산인 태자봉이 거북 형상을 하고 있다는 데서 붙여진 지명이다. 마을 주민들은 거북이 새끼 두 마리를 데리고 마을로 내려오는 형국이라고 말을 한다.
[위치]
답동리 구산 마을 앞 왼쪽에 1기, 오른쪽에 1기가 조성되어 있다. 두 선돌의 거리는 약 50여m 된다.
[형태]
마을 왼쪽에 있는 선돌은 높이 90㎝, 폭 28㎝, 두께 21㎝이며 오른쪽 마을 입구에 위치한 선돌은 높이 102㎝, 폭 34㎝, 두께 18㎝이다. 둘 다 자연석이다.
[의례]
답동리 구산 선돌은 풍수 비보 선돌이기에 특별한 의례는 거행하지 않고 있다.
[현황]
예전에는 두 당산 사이에 길게 나무를 심어 숲을 조성하였으나 현재는 소실되어 없다.
[의의와 평가]
답동리 구산 선돌은 석보리의 옥녀봉이 마을에 비치는 것을 차단하고자 숲과 함께 조성된 선돌로 보여 수구막이 선돌이라 할 수 있다. 조선 후기 처음 마을이 조성되면서 풍수지리를 어떠한 방식으로 살피고 마을을 조성하였는지를 파악할 수 있는 곳이다. 마을 풍수의 교과서적인 공간이라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