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4017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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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菖蒲 |
영어의미역 | Flower Calamus |
이칭/별칭 | 꽃장포,들꽃장포,들꽃창포 |
분야 | 지리/동식물 |
유형 | 식물/식물(일반) |
지역 | 경상남도 양산시 |
시대 | 현대/현대 |
[정의]
경상남도 양산시에 서식하는 외떡잎식물 백합목 붓꽃과의 여러해살이풀.
[개설]
산림청이 희귀식물로 지정한 보호대상종이다.
[형태]
높이는 60~120㎝, 둘레는 5~12㎜이다. 줄기 전체에 털이 없고 때로는 가지가 갈라진다. 뿌리줄기는 갈색섬유로 덮여 있으며 갈라진다. 잎은 길이 20~60㎝, 너비 5~12㎜이며 주맥이 뚜렷하다. 꽃은 6~7월에 원줄기 또는 가지 끝에 달리며 붉은 보라색으로 핀다. 꽃 아랫부분은 녹색 잎집 상태의 2개의 꽃턱잎이 씨방을 둘러싼다. 겉에 있는 꽃덮이는 3개이고 가장자리가 밋밋하며 맥이 있고 아랫부분이 노란색이다.
안쪽에 있는 꽃덮이는 3개이고, 겉에 있는 꽃덮이와 어긋나며 곧추서고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암술대는 곧추서고 3개로 갈라지며, 갈라진 끝에 곧은 삼각 모양의 열편(裂片)이 있고, 그 밑에 암술머리가 있다. 씨방은 연한 녹색이다. 열매는 삭과(蒴果)를 맺으며 갈색이고 뒤쪽에서 터진다. 종자는 편평하며 적갈색이다.
[생태]
산이나 들의 습지에서 자란다. 양산시 영축산 단조늪, 천성산 밀밭늪과 화엄늪을 비롯하여 우리나라 각지에 분포한다.
[생활민속적 관련사항]
꽃장포, 들꽃장포, 들꽃창포이라고도 한다. 관상용으로 많이 기른다. 꽃창포의 꽃말은 ‘심부름·소식’인데, 하늘의 선녀가 무지개를 타고 땅위에 심부름을 왔다가 구름이 무지개를 걷히게 하면서 하늘로 올라가지 못하고 꽃창포로 변하였다는 전설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