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4030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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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勿禁- |
영어의미역 | Mulgeum Potato |
이칭/별칭 | 물금 모래감자 |
분야 | 정치·경제·사회/경제·산업 |
유형 | 특산물/특산물 |
지역 | 경상남도 양산시 물금읍 물금리 392-58[물금중앙길 4]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임지애 |
[정의]
경상남도 양산시 물금 지역의 사질 양토에서 생산되는 감자.
[개설]
감자는 알칼리성 식품으로 비타민B1이 쌀밥의 4배이며 주요 품종으로는 남작(男爵), 수미 등이 있으며 전국적으로 가장 많이 보급되어 있는 품종은 남작이다. 그러나 물금 지역에서 생산되는 감자의 90%는 ‘수미(秀美)’이다. 물금 감자는 경상남도 양산시 물금읍 낙동강 주변 사질 양토에서 생산되어, 물금농업협동조합에서 등록한 상표명 ‘물금 감자’로 시판되고 있다. 기후 조건과 토양이 좋아 다른 지역 감자보다 상대적으로 우수하여 전국적인 명성을 얻고 있다.
[제조방법 및 특징]
낙동강 주변의 물 빠짐이 좋은 사질 양토에서 성장해 상대적으로 수분이 적어 삶으면 밤처럼 곱게 갈라지고 단맛이 난다.
[현황]
낙동강 주변 70~80㏊ 사질 양토에서 연간 3천 톤 이상을 생산하고 있다. 그러나 2008년 현재 물금 감자의 수확량이 작년 대비 30% 이상 줄어들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물금 감자는 매년 5월 20일부터 6월 20일까지 약 한 달 여 동안 10만여 개의 수확량을 자랑하며 지역의 특산물로 자리 매김하고 있지만 2008년에는 수확량이 6~7만여 개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2007년부터 부산광역시 구포와 삼락지구의 하우스 농가들이 낙동강 하구 둔치 정비 사업으로 인해 더 이상 비닐하우스 경작지를 운영할 수 없어 경상남도 양산시 증산리와 가산리 지역으로 이전해 하우스 채소를 재배하고 있다. 외지 경작인이 들어와 감자보다는 하우스 채소를 재배하는 경우가 많아지면서 상대적으로 감자 경작지가 줄어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