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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 복흥면 동산 마을 사람들의 삶과 앎』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5902150
한자 淳昌福興面東山-
분야 문화·교육/언론·출판
유형 문헌/단행본
지역 전라북도 순창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이종호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간행 시기/일시 2007년 12월 31일연표보기 - 『순창 복흥면 동산 마을 사람들의 삶과 앎』 간행
성격 단행본|조사 연구서
저자 나경수 외 22인
간행자 전남 대학교 호남학 연구단
표제 순창(淳昌) 복흥면(福興面) 동산(東山) 마을 사람들의 삶과 앎

[정의]

2007년에 전남 대학교 호남학 연구단이 간행한, 전라북도 순창군 복흥면 동산 마을의 역사와 문화, 자연 환경, 민속 생활, 전통 등에 대한 조사 연구서.

[편찬/간행 경위]

600년의 역사를 지닌 전라북도 순창군 복흥면 동산리는 순창의 대표적인 전통 마을로서, 당산나무에서는 매년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는 당산제가 열리고 있다. 전통적인 논농사 위주의 농촌이면서 문화 산업적인 면에서 변화가 눈에 띄지만, 아직까지는 많은 부문에서 전통문화를 간직하고 있는 마을이다.

전남 대학교 호남학 연구단은 ‘전통 마을에 전승되고 있는 전통문화가 우리 문화의 원형이다’라는 인식 아래 학술적인 집중 조사를 통해 『순창 복흥면 동산 마을 사람들의 삶과 앎』을 편찬하게 되었다. 저자는 나경수 외 22인이며, 간행자는 전남 대학교 호남학 연구단이다. 호남 전통 마을 총서로, 순창군 복흥면 동산 마을 등 네 개 마을을 단행본으로 엮어 1질[4권]로 펴냈다. 간행일은 2007년 12월 31일이다.

[형태]

판형은 4×6배판이며, 면수는 392쪽이다. 표제는 ‘순창(淳昌) 복흥면(福興面) 동산(東山) 마을 사람들의 삶과 앎’이다.

[구성/내용]

『순창 복흥면 동산 마을 사람들의 삶과 앎』은 총 11편으로 편집되어 있다. 환경과 마을 현황은 강성열과 김미선이 필자로 참여하였으며, 자연 지리적 환경과 인문 지리적 환경으로 구성되어 있다. 삶의 터전과 역사 편은 연혁과 순창군 복흥면 동산 마을의 옛 자취, 성리학의 대가 노사 기정진이 태어난 하조동, 순창의 토산물과 동산리를 주제로 정리하였다. 필자는 전형택과 김은영이다. 기록 유산 편의 필자는 전경목과 안광호이며, 유일하게 남아 있는 기정진『노사집(蘆沙集)』을 중심으로 정리하였다. 의생활 편의 주요 내용은 일상생활 속의 평상 복식과 의례 복식, 옷 짓는 풍속, 옷 관리 풍속으로 이루어졌으며, 안명숙과 윤경희가 썼다. 식생활 편은 마을 연혁과 순창군의 작물 생산 통계, 생산 작물, 일상식, 세시 풍속 음식으로 구성되었으며, 필자는 신말식과 이승현이다.

주생활 편은 남해경과 최현주가 필자로, 마을의 공간 구조와 건축을 중심으로 집필하였다. 세시 풍속 편은 월별 세시 풍속과 민속놀이가 주제이며, 나경수와 김숙희가 썼다. 민간 신앙 편은 순창군 복흥면 동산리당산제와 가신 신앙을 주제로 정리하였고, 필자는 송화섭과 신은아이다. 일생 의례 편은 순창군 복흥면 동산 마을 일생 의례의 환경과 조사 개관, 동산 마을의 일생 의례와 특징을 주제로 구성하였다. 필자는 이영배와 백은철이다. 농악 편은 순창군 복흥면 동산 마을 농악의 전승 환경과 현황, 농악의 종류, 농악의 구성 요소, 농악의 공연 절차와 방법, 동산 마을 농악의 특징을 주제로 게재하였다. 구비 문학 편은 옥천 조씨(玉川趙氏) 탯자리인 순창군 복흥면 동산 마을의 역사와 인물, 민속 등을 마을 사람들에게 구술하게 하여 한미옥과 김지현이 정리하였다.

[의의와 평가]

지금껏 마을에 대한 조사는 많이 이루어졌으나 대부분 면지에 포함되거나 군지에 포함되어 소개되는 정도였다. 그에 비해 『순창 복흥면 동산 마을 사람들의 삶과 앎』은 조사 범위를 넓히고 전문 집필자들이 참여하여 수준 높은 단행본으로 간행되었다. 마을의 현황과 역사에서부터 세시 풍속까지 마을의 내력을 속살까지 해부한 깊이 있는 책이며, 전통문화의 중요성을 학술 사업으로 옮긴 의미 있는 마을지이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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