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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의 구전 설화』상·하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5902139
한자 淳昌-口傳說話上-下
분야 문화·교육/언론·출판
유형 문헌/단행본
지역 전라북도 순창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박정미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간행 시기/일시 2002년 12월 31일연표보기 - 『순창의 구전 설화』상 간행
간행 시기/일시 2003년 12월 20일연표보기 - 『순창의 구전 설화』하 간행
간행처 순창 문화원 - 전라북도 순창군 순창읍 장류로 407-11[남계리 966-7]지도보기
성격 단행본|설화집
편자 양상화
간행자 순창 문화원
표제 순창(淳昌)의 구전 설화(口傳說話) 상(上)

[정의]

2002년과 2003년에 순창 문화원에서 간행한, 전라북도 순창군의 구전 설화를 모아 엮은 설화집.

[편찬/간행 경위]

순창 문화원에서는 1990년대부터 잊혀 가는 전통문화를 일깨우고 지역 사회의 문화 발전에 기여하고자 향토 교본으로 매년 전라북도 순창군의 역사와 문화에 관련된 단행본을 간행해 오고 있다. 『순창의 구전 설화』상은 그 일환으로 간행된 책으로, 순창군에서 전해 내려오는 설화들을 조사·정리하여 2002년 12월 31일에 엮은 설화집이다. 순창 향토 교본 13집으로 간행되었다. 편자는 양상화이며, 간행자는 순창 문화원이다. 『순창의 구전 설화』하는 향토 교본 14집으로 2003년 12월 20일 간행되었다. 역시 편자는 양상화이며, 간행자는 순창 문화원이다.

[형태]

크기는 가로 15㎝, 세로 22.5㎝이다. 면수는 269쪽이며, 표제는 ‘순창(淳昌)의 구전 설화(口傳說話)’이다.

[구성/내용]

『순창의 구전 설화』상·하에는 각각 74편과 54편의 설화가 실려있는데, 순창군의 역사와 지명 및 인물과 관련되어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들을 조망할 수 있다. 발간사와 축사, 이끄는 말 순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 뒤에 목차가 있어 설화 제목을 나열하였다. 차례 뒤에는 장(章)의 구분 없이 설화 내용을 순서대로 기술하고 있다.

설화는 특별한 기준 없이 나열되어 있다. 순창의 유적 유물과 관련된 설화[마고성 전설, 대모산성 전설, 비홍산성 전설 등], 지형·지물과 관련된 설화[「용샘 바위와 장승재」, 「잠자는 호랑이혈」 비화, 「개고개 설화」 등], 인물과 관련된 설화[만석꾼 신치술에 얽힌 설화, 「홍성문과 만석 거부」, 「노사 기정진의 출생 설화」] 및 특정 지역에 구전되어 내려오는 이야기[몰 무덤과 목화씨의 설화, 자신이 찾아간 명당, 성낭 고개의 전설] 등을 담고 있다.

[의의와 평가]

설화는 정사(正史)에는 기록되지 않았지만 민중들 사이에서 면면히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이다. 설화 속에는 역사책에 기록되지 않은 역사적 사실들도 숨어 있고, 사실(史實)과는 다르다 할지라도 역사를 바라보는 민중들의 의식도 숨어 있다. 또한 설화는 비슷한 소재라 하더라도 지역에 따라 그 내용이 조금씩 변개(變改)되어 지역민들 사이에 전해 내려오기 때문에, 구전 설화는 해당 지역의 정신적·문화적 소산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런 점에서 볼 때 『순창의 구전 설화』는 역사적 사실 못지않게 중요하거나 향토사로서의 충분한 가치가 있는 자료를 조사·정리하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또한 후손들에게 순창군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고 순창군의 면면을 들여다볼 수 있게 하는 좋은 자료가 될 뿐만 아니라, 지역 문화에 관심을 가지는 연구자들에게도 좋은 자료가 되고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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