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봉준
-
1864년부터 1910년까지 전라북도 순창군의 역사. 개항기는 일반적으로 1876년(고종 13) 개항부터 1910년 국권 피탈 이전까지의 기간을 말한다. 조선은 1876년 조일 수호 조규(朝日修好條規)[강화도 조약]을 기점으로 각국과 통상 조약을 맺어 국제 사회의 일원이 되었다. 외국의 근대 문물이 유입되고 조선도 위로부터 새로운 근대 문물의 수용과 근대적인 제도 개선을 위한 움직...
-
전라북도 순창군 쌍치면에 속하는 법정리. 금성리(金城里)는 서쪽으로 높은 산이 자리하고 동쪽은 추령천이 남에서 북으로 흘러간다. 피노(避老) 마을, 내동(內洞) 마을, 신촌(新村) 마을 등의 자연 마을이 있다. 하치면 소재지였던 피노 마을은 오일장이 섰던 큰 마을로 1894년 11월 동학 농민군의 전봉준(全琫準) 장군이 체포된 곳이기도 하다. 피노...
-
전라북도 순창군 구림면에 속하는 법정리. 구암면 소속으로 국화(菊花) 마을·황학(黃鶴) 마을·창평(昌平) 마을·금상(金箱) 마을 등 4개 마을을 묶고 금상의 ‘금’ 자와 창평의 ‘창’ 자를 합쳐 금창리(金昌里)로 개편하였다. 자연 마을인 황계 마을은 누런 닭이 알을 품고 있는 황계포란(黃鷄抱卵) 형상이어서 황계촌(黃鷄村)으로도 부른다. 황계촌 뒤 골짜기에 있는...
-
전라북도 순창군 쌍치면 금성리에 있는 역사 문화 체험 수련관. 녹두장군 전봉준관은 동학 농민 운동의 최고 지도자인 전봉준(全琫準)[1855~1895]을 기리기 위한 곳으로 순창군 쌍치면 금성리에는 전봉준 장군이 체포된 장소에 얽힌 이야기가 전하고 있다. 전봉준 장군이 우금치 전투에서 패하고 충청남도 계룡산에 머물자 스님 한 분이 “장군이 재기에 성공...
-
1894년 전라북도 순창군을 포함하여 삼남 지역을 중심으로 동학교도와 농민들이 합세하여 일으킨 농민 운동. 동학(東學)이란 서학(西學)에 맞서는 종교로 1860년 최제우(崔濟愚)가 창시하였다. 동학 농민 혁명은 1894년 동학교도와 농민들이 합세하여 일으킨 운동으로, 사관에 따라 동학란, 동학 농민 운동, 갑오 농민 항쟁 등으로 불리다가 2004년 「동학 농민 혁명 참여자 명예 회...
-
전라북도 순창군 복흥면과 쌍치면 일대에 있는 사방이 높은 산으로 둘러싸인 세 협곡. 삼방(三防, 三坊)은 높은 산으로 둘러싸여 협곡(峽谷)을 이루며, 또 세 곳으로 가는 통로에 통행인을 검신할 수 있는 관방(關防)이 설치되었던 데서 유래한 말이다. 대표적인 것이 함경남도 안변군 신고산면 남단 현 강원도 세포군에 있는 마을로서 관북지방의 오랑캐에 대비한 3개소의 관문이 있...
-
전라북도 순창군에서 활동하고 있는 신흥 종교. 우리나라 신종교의 역사는 근대부터 시작되었다. 대체로 1860년(철종 11) 동학의 창시와 더불어 발생한 근대 민중의 자발적인 종교 운동으로 시작되었다고 할 수 있다. 한국에서 ‘신종교’라는 용어는 그다지 오래되지 않은 용어이다. 1970년대 이후에 공식적으로 사용되기 시작했고, 따라서 신종교와 현대 사회는 그 맥락을 같이하...
-
전라북도 순창군 북서부에 있는 행정 구역. 쌍치면은 순창군의 북서부에 위치한 행정 구역으로 면 소재지는 쌍계리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상치등면과 하치등면의 시산리, 요암리, 산수리, 신평리, 도고리, 석현리 등 21개 리와 태인군 남촌일변면의 굴치리를 합하고 하치등과 상치등의 이름을 따 쌍치면으로 개칭하였다. 쌍치면은 삼국 시대 도실군(道...
-
전라북도 순창군 순창읍 순화리에 있는 사단법인 향토 문화 연구 기관. 옥천 향토 문화 사회 연구소는 재경 순창 향우들이 중심이 되어 내 고장 발전을 위한 향토 문화 연구, 민속 사료 조사 발굴 및 연구,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한 문화 사업, 유관 기관이나 단체로부터 수주 받은 사업 연구와 학술 세미나 및 토론회 개최 등의 활동을 수행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199...
-
개항기 전라북도 순창군 쌍치면에서 체포된 동학 농민 운동의 지도자. 본관은 천안(天安). 호는 해몽(海夢), 초명은 명숙(明淑). 아버지는 전창혁(全彰赫)[전형호(全亨鎬)·전기창(全基昶)], 어머니는 언양 김씨이다. 처는 여산 송씨 송두옥(宋斗玉)의 딸이며, 남평 이씨 이문기(李文琦)의 딸과 재혼하였다. 첫 번째 부인은 전봉준 보다 네 살 연상이었다. 언제 혼인을 하였는지는 알 수...
-
2003년 순창군에서 조성한 동학 농민 혁명의 지도자 전봉준 장군이 체포되어 압송된 전라북도 순창군 쌍치면 금성리 피노 마을에서 구림면 금창리 금상 마을까지의 길. 전주성을 점령하고 기세를 올리던 동학군은 조선 정부가 청에 군대를 요청하고 이에 일본군까지 따라 조선에 들어오면서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된다. 일본은 청을 공격하여 청일 전쟁을 일으키고 예상을 뒤엎고 전쟁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