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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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순창 군수를 역임하였으며, 순창의 화산 서원에 배향된 문관이자 의병장. 본관은 장흥(長興). 자는 이순(而順), 호는 제봉(霽峰)·태헌(苔軒). 증조할아버지는 고자검(高自儉)이며, 할아버지는 고운(高雲)이고, 아버지는 대사간을 지낸 고맹영(高孟英)이다. 어머니는 남평 서씨 서걸(徐傑)의 딸이고, 처는 울산 김씨 김백균(金百鈞)의 딸이다. 아들은 고인후(高因厚)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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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군 동계면 유산리에 있는 조선 후기의 문인 임용진과 임문수의 유품 일괄. 전라북도 순창군 동계면 유산리는 나주 임씨(羅州林氏)의 집성촌으로, 나주 임씨 절도공파 종중 유품(羅州林氏節度公派宗中遺品)은 나주 임씨 절도공파 종중에서 보관하고 있는 일괄 유물이다. 순창군 동계면의 나주 임씨는 선조인 임탁(林卓)이 조선 건국과 함께 회진(會津)으로 이주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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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경문을 시조로 하고 양사보를 입향조로 하는 전라북도 순창군 세거 성씨. 남원 양씨(南原楊氏)는 시조 지영월군사(知寧越郡事) 양경문(楊敬文)부터 8세손까지 황해북도 개성 돌거개에서 거주하였다. 순창 지역 입향조 양사보(楊思輔)가 사마시에 합격하고 함평 현감을 지내는 등 가문을 일으킨 이래 문과 급제 8명, 무과 급제 10명, 생원과 진사 30명을 배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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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순창 삼인대에서 폐비 신씨 복위 논의에 참가하였던 문관이자 유학자. 본관은 충주(忠州). 자는 창세(昌世), 호는 눌재(訥齋). 고조할아버지는 고려 시대 지도첨의사사(知都僉議司事)를 지낸 박세량(朴世梁), 증조할아버지는 민부 낭중(民部郎中) 증(贈) 사복시 정(司僕寺正)을 지낸 박광리(朴光理), 할아버지는 조선 시대에 들어 의천군사(宜川郡事) 증(贈) 이조 판서(吏曹判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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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5년에 순창 군수 김정, 담양 부사 박상, 무안 현감 유옥이 중종의 비 신씨의 복위를 주장하며 상소를 올린 사건. 중종의 비 신씨는 1499년(연산군 5)에 중종이 진성 대군(晋城大君)으로 있을 때 혼인하여 부부인(府夫人)에 책봉되었다가 1506년(중종 1) 중종반정(中宗反正)으로 왕후가 되었다. 폐비의 아버지 신수근(愼守勤)은 여동생이 연산군의 비였으므로 연산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