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순창군 구림면 월정리 닭사리 마을에서 마을을 비보할 목적으로 잡석을 올려 쌓아 만든 탑. 월정리 닭사리 돌탑은 닭사리 마을 터의 지기(地氣)를 눌러줄 목적으로 조성해 놓은 압승형 돌탑이다. 닭사리는 월정리에 속한 자연 마을인데, 닭사리의 지명은 마을 풍수에서 유래된 듯하다. ‘닭사리’는 닭과 삵의 합성어로서 마을의 풍수 형국에서 닭의 지형과 삵의 지형...
전라북도 순창군 구림면에 속하는 법정리. 자양리(紫陽里)는 중국의 무이산과 닮았다고 하는 무이산(武夷山)[558m] 자락 밑에 자리한 마을로 기름진 논과 밭이 펼쳐져 있으며, 과실수가 많이 심어져 있다. 행정 고시 및 사법 시험 등에서 다수의 합격자를 배출할 만큼 교육열이 높은 곳으로 알려져 있다. 중국 무이산 밑에 있는 자양 마을을 닮았다고 하여...
전라북도 순창군 구림면에 속하는 법정리. 화암리(花岩里)의 순 한글 이름은 꽃바우로, 이를 한자로 화암이라 표기하였다. 마을 뒷산 형상이 꽃을 찾은 벌과 나비 모양을 하고 있기에 꽃바우라 하였는데, 이 바위 형상은 사자 모양으로 양쪽에서 보아도 똑같은 맹호 형상으로 양호밧등이라고 불린다. 1760년(영조 36) 발간된 『옥천 군지(玉川郡誌)』 방리(坊里) 신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