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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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군 팔덕면에서 강천산 용소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강천 용소와 노총각」은 천상 세계에서 쫓겨나 인간 세계에 살게 된 두 용이 승천을 앞두고 벌인 결투에서 노총각이 한 용을 도와 승천하도록 하였고, 이에 대한 용의 보은으로 혼인도 하고 메마른 들을 적실 냇물도 얻게 되었다는 보은담이다. 현재 순창읍을 흐르는 경천의 물줄기 유래를 담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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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군 팔덕면 청계리 강천산에 있는 소(沼). 순창군 강천산에는 두 개의 용소가 있다. 위에 있는 윗용소[숫용]는 신선이 내려와 목욕을 했던 곳이라 하여 선담(仙潭)이라 부르고 아랫용소[암용]는 선녀가 내려와 목욕을 했던 곳이라 하여 옥녀담(玉女潭)이라 부른다. 용소는 깊이를 정확하게 알 수는 없어도 명주실 한 타래가 들어갈 만큼 깊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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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군에서 국가의 감독 아래 공적 이익에 관한 업무를 수행하는 기관. 공공 기관이란 국가 행정 기관, 지방 자치 단체, 기타 공공 단체 중 공공 행정을 담당하는 기관이다. 사행정·사조직·사회 시민 단체 조직 등과는 구별되며 공공 서비스와 공공 재화를 생산한다. 여기에 각급 학교와 정부 투자 기관, 정부 출연 기관, 특수 법인 등이 포함된다. 따라서 순창군의 공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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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군의 주요 도로와 교통 관련 시설 및 교통수단. 고려 시대에 전북 지역을 통과하는 주요 도로는 3개였고, 역참은 61개가 존재했다. 이 중 전공주도는 삼례역[완주군]에서 정읍 서부 지역을 지나는 도로였고, 산남도는 전주 반석역에서 진안~거창~진주~거제를 연결하는 도로였으며, 남원도는 오수역[임실군]~남원~구례~순천을 연결하는 도로였다. 이 시대에 순창 지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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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군 구림면에 속하는 법정리. 구곡리(九曲里)는 예부터 효자가 많이 난 유서 깊은 마을이다. ‘구곡’은 중국의 무이산 밑에 있는 구곡, 곧 별천지란 뜻인데, 구곡리의 지형과 무이산의 구곡이 닮은 데가 많아서 붙였다고 한다. 주희(朱熹)의 ‘무이 구곡(武夷九曲)’에 나온 무이산은 주희가 은거하며 학문을 연구하고 제자를 양성하였다고 전해지는 무이 정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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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군 구림면 운남리에 있는 지역 농업 협동조합. 조합원의 농업 생산성을 높이고 조합원이 생산한 농산물의 판로 확대 및 유통 원활화를 도모하며, 조합원이 필요로 하는 기술·자금·자재 및 정보 등을 제공함으로써 조합원의 경제적·사회적·문화적 지위를 향상시키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구림 농업 협동조합은 1972년 8월 7일 구림리 농업 협동조합이란 명칭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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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군 구림면에서 4~5월에 출하되는 두릅나무의 새순. 두릅은 독특한 향이 있어서 산나물로 먹으며, 땅 두릅과 나무 두릅이 있다. 땅 두릅은 4~5월에 돋아나는 새순을 땅을 파서 잘라 낸 것이고, 나무 두릅은 나무에 달리는 새순을 말한다. 자연산 나무 두릅의 채취량이 적어, 두릅의 가지를 잘라다가 하우스 온상에 꽂아 재배하기도 한다. 두릅의 효능은 단백질이 많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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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군의 회문산 등에서 활동한 빨치산 남부군을 소재로 하여 1975년에 집필한 이태의 자전적 소설. 「남부군」[소설]의 저자 이태의 본명은 이우태이다. 1922년 11월 25일에 충청북도 제천에서 태어났다. 1948년에 조선 신문 학원을 졸업하였고, 그해에 『서울 신문』 기자 시험에 수석 합격하여 8개월간 일하다가 합동 통신으로 자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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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군에서 이루어지는 각종 농산물의 재배와 생산 및 품질 관리 활동. 농업은 토지를 이용하여 인간 생활에 필요한 작물을 재배하거나 가축을 사육하여 의식주에 필요한 재료를 생산하는 인간의 경제 활동으로, 가장 기본이 되는 1차 산업이다. 농업은 다른 산업에 비해 토지와 기후 등 자연 조건에 크게 좌우된다. 농업은 토지를 이용하는 방법이나 내용이 시대와 지역에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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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군 복흥면에서 근대에 국난을 극복하기 위하여 자발적으로 일어난 민병들의 활동. 한말 국가가 풍전등화의 위기에 처하자 각지에서 의병이 일어났다. 순창 역시 예외가 아니었는데, 그 출신지를 보면, 복흥과 쌍치, 구림 등 산악 지대 출신들이 많다. 의병들이 대체로 소규모로 유격전을 많이 했고, 그러다보니 산악 지대가 의병의 이동 통로 내지는 근거지가 되는 경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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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군에서 시행되고 있는 주민의 생활 향상과 사회 보장을 위한 제반 사회 정책. 사회·복지는 국민의 생활 안정 및 교육·직업·의료 등의 보장을 포함하는 복지를 추구하기 위한 사회적 노력을 의미하는 말이다. 즉 넓은 의미의 사회적 방책을 총칭하는 말로서 교육·문화·의료·노동 등 사회생활의 모든 분야에 관계하는 조직적인 개념이며 「국민 기초 생활 보장법」, 「아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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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 지역에서 계절에 따라 관습적·주기적으로 반복되는 생활 의식. 세시라는 말은 해[年]와 때[時]의 합성어로서 사시절, 시절, 절후, 명절 등의 뜻을 지닌다. 세시 풍속은 음력 정월부터 섣달까지 한 해를 단위로 일정한 시기에 관습적·주기적·전승적·반복적·의례적으로 거행되는 행동 양식 또는 생활 행위로 정의할 수 있다. 세시 풍속은 음력의 월별 24절기와 명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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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군 쌍치면 전암리와 구림면 운북리 경계에 있는 산. 풍수지리상 세자봉(世子峰)은 임금[금상(今上)골] 앞에서 스승 격인 북쪽의 국사봉(國師峰)[지형도에는 깃대봉으로 표기됨]의 가르침을 받는 형국이라 하여 얻은 이름이다. 회문산 옆 구림 장군봉[일명 투구봉 또는 신선봉]은 투구를 쓰고 장검으로 무장한 임금을 호위하는 호위대장 역할을 한다. 세자봉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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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군 순창읍 순화리에 있는 순창군 담당 경찰 행정 기관. 순창 경찰서는 밝고 긍정적인 새 경찰 실현이라는 비전을 가지고 철저한 민생 보호와 봉사, 군민이 납득하고 감동받는 치안 서비스 제공, 법질서 확립을 통한 안전 사회 구현, 환경 변화에 부응하는 미래 지향적 치안 체제 구축, 따뜻하고 정이 넘치는 조직 문화 창출에 역점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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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군 순창읍 순화리에 있는 「새마을 금고법」에 의해 설립·운영되는 신용 협동조합. 새마을 금고는 「신용 협동조합법」이 제정되기 이전인 1963년 재건 국민운동의 향토 개발 사업으로 시작되었다. 우리 민족 고유의 품앗이, 두레, 계, 향약 등에서 나타나는 상부상조 정신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1972년 8월 17일 「신용 협동조합법」이 제정되어 마을금고의 법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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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군 순창읍 순화리에 있는 우편·금융·우정 서비스 담당 공공 기관. 순창 우체국은 전라북도 순창군 일원의 우편·금융·우정 서비스 등의 사업을 관장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1904년 11월 1일 순창 우편소가 개설되어 순창에서 처음으로 우편 업무가 시작되었다. 1950년 11월 24일 순창 우편소가 순창 우체국으로 개칭되었고, 1966년 10월 10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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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군 순창읍 순화리에 있는 시외버스 및 군내 버스 터미널. 순창군 공용 버스 정류장은 1980년대에 지어진 이래 2009년 1월 리모델링 공사를 완공했다. 승하차장, 대합실, 매표소, 화장실, 매점 등이 갖추어져 있다. 순창군 공용 버스 정류장은 금호 아시아나 그룹의 금호 터미널이 소유하고 있다. 하루 평균 200여 명이 이용하고 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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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군 유등면 건곡리에 있는 농업 기술 지원 기관. 순창군 농업 기술 센터는 생명 산업인 농업 발전 및 농업 기술 보급 역할을 수행하는 기관이다. 우리나라의 생명 산업의 전초 기지 역할을 해온 농군 순창은 산지와 평야가 조화를 이루고 있으며 알맞은 기후 조건에 맞춰 다양한 농산물을 생산하고 있다. 또한 농업인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소비자에게 안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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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군 순창읍 교성리에 있는 순창군 담당 보건 의료 기관. 순창군 보건 의료원은 노인 인구가 20%를 넘어서는 초고령 사회에 진입하면서 감염병과 신종 질환이 증가하고 주민들의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자 건강에 대한 정확한 지식을 전달하고 각종 보건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순창군 보건 의료원은 1963년 1월 「순창군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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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군 구림면에서 회문산의 다섯 신선이 바둑을 두는 형상을 지닌 대명당. 오선 위기혈(五仙圍碁穴)은 풍수지리학적으로 회문산(回文山)의 다섯 신선이 바둑돌로 흑백을 놓아 집을 만들어 승부를 가리는 오선위기(五仙圍碁) 형상으로 59대 장상이 나온다는 대혈(大穴)이다. 회문산 정상에서 내려온 맥의 끝에 거대한 바위가 바둑돌 그릇이며, 중봉 신선의 팔이 길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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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군에 있는 지열에 의하여 지하수가 평균 기온 이상으로 데워져 솟아 나오는 샘. 온천의 사전적 의미는 지구 내부의 열로 말미암아 땅속에서 평균 기온 이상으로 데워진 물이 지표면으로 솟아나는 물을 말한다. 순창 지역은 예로부터 물과 연관성이 많다. 삼한 시대 마한 땅이었던 순창의 지명이 옥천(玉川)이었고, 장류가 발효되는 최적의 조건에 물맛이 한몫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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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군 팔덕면에 속하는 법정리. 월곡리(月谷里)는 원래 뒷산 천룡산이 달과 같이 생겼다 하여 다리실이라고 하였다고 전해 오나, 마을 지형이 예쁜 처녀가 방 안에 단정히 앉아 있는 형상인 야월랑실형(夜月娘室形)에서 나온 이름이라는 설도 있다. 그리고 마을 형국이 반달과 같고, 또한 뒷산의 모양이 달을 그리워하는 토끼의 형상이라 하여 달실이라 불리다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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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전쟁 때 전라북도 순창군 구림면 회문산을 근거지로 활동했던 북한군 유격대 사령부. 1950년 7월 20일 북한군이 전주에 입성하고 22일경 순창을 점령하였다. 인민군이 낙동강 경계선까지 전선을 확장하여 남진하였으나, 9월 15일 유엔군의 인천 상륙 작전으로 28일 서울이 수복되면서, 조선 노동당 각 도당 위원회에서는 9월 28일을 전후하여 모든 조직을 산악 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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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 지역에서 저승을 경험한 사람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죽었다 살아난 사람」은 죽었다고 여겨서 집안사람들이 장례식을 준비하는 중에 차가웠던 몸에 다시 온기가 돌고 살아나서 저승에서 경험한 일을 사람들에게 들려주는 신이담이자 저승 구경담이다. 2002년 12월 양상화가 엮어 순창 문화원에서 간행한 『순창의 구전 설화』상의 219~220쪽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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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군 구림면 안정리 회문산에서 매년 6월 25일 개최되는 6·25 전쟁으로 죽은 이의 넋을 위로하는 비목제. 6·25 전쟁 때 회문산을 중심으로 억울하게 희생된 양민들과 순국선열들의 영령들을 위로하기 위하여 2000년 6월 25일 6·25 전쟁 50주년을 맞이하여 순창군 구림면 회문산 비목 공원에서 제1회 회문산 해원제가 개최되었다. 애국가 제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