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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북리 지북 당산제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5901601
한자 支北里支北堂山祭
이칭/별칭 당산제,달집태우기
분야 생활·민속/민속
유형 의례/제
지역 전라북도 순창군 적성면 지북리
집필자 한미옥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중단 시기/일시 1965년 - 지북리 지북 당산제 달집태우기 중단
재개 시기/일시 1968년 - 지북리 지북 당산제 달집태우기 재개
성격 민간 신앙|마을 신앙|마을 제사
의례 시기/일시 음력 1월 15일
신당/신체 느티나무

[정의]

전라북도 순창군 적성면 지북리 지북 마을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개설]

지북리 지북 당산제는 매년 음력 정월 대보름에 당산에서 마을의 수호신에게 마을 사람들의 무병과 풍년을 기원하며 마을 공동으로 지내는 제사이다. 지북 마을 당산신은 매우 영험해서 조금이라도 소홀하면 반드시 해를 받았다고 한다. 예전에 당산제 제관을 맡은 어떤 사람이 제사 전에 밤 한 톨이 떨어진 것이 아까워 주워 먹었다가 피를 토했다고 하는 이야기가 전해 내려올 만큼 주민들의 당산신에 대한 믿음이 강하다. 지북 마을은 2013년 현재 74가구에 148명이 거주하고 있다.

[연원 및 변천]

지북리 지북 당산제는 마을 사람들에 따르면 아주 오래전부터 해 왔기 때문에 정확한 연원을 알 수가 없다고 한다. 다만 당산제 직전에 달집태우기를 행하는데, 달집태우기는 1965년과 1966년 무렵에 3년 동안 중단된 적은 있다고 한다. 그러나 당산제는 중단된 적이 없었고, 현재까지도 매우 활발하게 전승되고 있다.

[신당/신체의 형태]

지북 마을의 당산은 모두 두 군데가 있는데, 윗당산과 아랫당산이 그것이다. 윗당산은 할아버지 당산이라고 부르며, 지북 마을 가운데 북쪽에 있다. 아랫당산은 할머니 당산이라고 하며, 남쪽으로 청룡등 안에 있다. 두 곳의 당산나무의 수종은 모두 느티나무이며, 수령은 모두 약 300여 년으로 추정되고 있다.

[절차]

지북리 지북 당산제는 음력 1월 14일 밤 11시 반이 넘어서 지낸다. 당산제를 모시기 전에 저녁 7시 무렵이 되면 달집태우기를 먼저 행하고, 이후 11시가 넘어서면 당산제를 모신다. 제관은 제사 6일 전에 선출하는데, 부정이 없고 화주는 생기복덕에도 맞아야 한다. 제관은 제사 3일 전부터 매일 목욕한다. 그러나 지북 마을의 제관은 타 마을과는 달리 제사 후에는 궂은 곳에 가는 것을 금하지 않는다.

당산과 화주 집에 금줄을 치고 금토를 까는 것도 6일 전에 한다. 제수 비용은 각호의 재산 정도를 참작하여 상중하로 구분하여 추렴하는데, 성의에 따라 거둔 것이 대략 쌀 한 가마니 정도라 한다. 제수를 장만하는 여인들도 부정이 없어야 한다. 제수 장만하는 날은 목욕재계하고 음식을 다룬다. 물은 산제당골의 샘물을 길어다가 쓰는데, 이곳 산제당골 샘에서는 당산제용 물만 길어다 쓰는 것이 아니라 평소에 아이를 얻고 싶은 부인들이 치성을 드리는 장소로도 쓰이고, 기타 공들이는 장소로도 쓰인다.

제수로는 돼지머리와 기타 기제사에 쓰이는 각색 음식을 다 쓴다. 돼지머리는 암수 2개를 준비하여 할아버지 당산에는 수컷, 할머니 당산에는 암컷을 올린다. 당산제의 시작은 밤 10시에 풍물을 치며 시작하고, 이튿날 아침까지 계속 울리며 제사 때만 잠시 그친다. 제사는 자정 무렵에 할아버지 당산에서부터 돼지머리를 비롯하여 각색 음식을 차려 놓고 기제사와 같은 방식으로 지낸다. 제사가 끝나면 돼지머리를 당산나무 밑에 묻는다. 할머니 당산에서도 이와 같이 제사를 지낸다.

[부대 행사]

지북리 지북 당산제가 모두 끝나면 마을 사람들은 풍물을 치며 마을 회관으로 모여들고, 음복하며 즐긴다.

[현황]

지북리 지북 당산제는 2015년 기준 현재에도 활발하게 전승되고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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