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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사료집』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5902145
한자 淳昌郡史料集
분야 문화·교육/언론·출판
유형 문헌/단행본
지역 전라북도 순창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이종호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간행 시기/일시 1998년 12월연표보기 - 『순창군 사료집』 간행
소장처 순창 문화원 - 전라북도 순창군 순창읍 장류로 407-11[남계리 966-7]지도보기
간행처 순창 문화원 - 전라북도 순창군 순창읍 장류로 407-11[남계리 966-7]
성격 단행본|사료집
편자 김주성|송화섭
간행자 순창 문화원[설동찬]
표제 순창군 사료집(淳昌郡史料集)

[정의]

1998년에 순창 문화원에서 간행한, 전라북도 순창군의 지리와 역사·문화와 관련된 자료를 문집과 사서에서 발췌하여 국역한 문헌 사료집.

[편찬/간행 경위]

지방사와 향토 문화 관련 자료집은 정확한 사료에 근거하지 않은 채 정리되어 있어 왜곡되거나 잘못 표기된 사례가 발견되기도 한다. 전라북도 순창군의 역사와 전통문화는 조상에게 물려받아 후손에게 전달해야 할 소중한 존재이다. 따라서 자료집은 정확한 기록을 바탕으로 명확하게 정리되어야 올바른 역사 자료가 될 수 있다. 이에 순창 문화원은 제대로 된 역사 문화 자료집을 만들고자 『삼국사기(三國史記)』, 『고려사(高麗史)』, 『여지도서(輿地圖書)』, 『조선왕조실록(朝鮮王朝實錄)』,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 『대동지지(大東地志)』 등 문헌에 나와 있는 기록을 발췌, 국역하여 『순창군 사료집』을 간행하게 되었다. 편자는 김주성과 송화섭이고, 간행자는 순창 문화원이다. 1998년 12월에 간행하였다.

[형태]

판형은 4×6배판이며, 면수는 392쪽이다. 표제는 ‘순창군 사료집(淳昌郡史料集)’이다.

[구성/내용]

『순창군 사료집』은 총 7부로 구성되어 있다. 제1부는 순창군의 간단한 역사 편이다. 들어가는 말과 순창군의 자연 환경, 고인돌[支石墓], 백제 시대와 통일 신라 시대, 고려 시대, 조선 시대에 관한 순창의 역사를 간략히 게재하였다. 제2부는 『삼국사기』 편이다. 순창의 두 고을인 적성현과 구고현을 소개하였다. 제3부는 『고려사』 편으로 설공검(薛公儉)조렴(趙廉), 이무방(李茂方)에 관한 기록이다. 제4부는 『신증동국여지승람』 편으로 순창의 건치 연혁과 관원, 군명, 성시, 산천, 인물 등에 관한 기록이다.

제5부는 『여지도서』 편이다. 순창의 지리를 중심으로 도로 형승과 관직, 고적, 사찰, 창고, 역원 등을 한눈에 볼 수 있게 하였다. 제6부는 『대동지지』 편으로 조선 후기에 펴낸 지리서인 『대동지지』에 나타난 순창의 지리를 소개하였다. 제7부는 『조선왕조실록』 편이다. 가장 많은 분량으로 전체 392면 중 340여 쪽을 차지한다. 조선 태종(太宗) 부터 철종(哲宗)까지 『조선왕조실록』 가운데 순창에 관한 기록을 정리한 내용으로 되어 있다.

[의의와 평가]

『순창군 사료집』처럼 순창군의 역사와 문화, 지리 관련 자료를 묶어 번역한 것은 크게 의의 있는 일이다. 역사 속 순창의 위치와 역할을 되돌아볼 수 있으며, 한문에 익숙하지 않은 젊은 연구자들도 책을 이용할 수 있어 순창군의 향토사 연구를 하는 데 큰 도움이 되리라 판단된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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