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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람고』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5902146
한자 伽藍考
분야 문화·교육/언론·출판
유형 문헌/단행본
지역 전라북도 순창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이종호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저술 시기/일시 1770년연표보기 - 신경준 『가람고』 저술
간행 시기/일시 2008년연표보기 - 『가람고』 간행
소장처 순창 문화원 - 전라북도 순창군 순창읍 장류로 407-11[남계리 966-7]지도보기
간행처 순창 문화원 - 전라북도 순창군 순창읍 장류로 407-11[남계리 966-7]
성격 단행본|문헌 자료
저자 신경준
편자 신재림
간행자 순창 문화원[김기곤]
표제 가람고(伽藍考)

[정의]

2008년에 순창 문화원이 조선 시대 지리학자 신경준의 『가람고』를 토대로 전라북도 순창군의 절터와 사찰을 새로 정리한 책.

[개설]

가람은 비구(比丘), 비구니(比丘尼)[여승], 우바새(優婆塞)[남신도], 우바이(優婆尼)[여신도]의 사중이 살면서 불도를 닦는 집으로, 절의 건물을 통틀어 이르는 말이다. 『가람고(伽藍考)』라는 책은 원래 조선 영조(英祖) 당시 전국에 있던 520여 개의 사찰이 소재하고 있는 산과 방향, 거리까지 자세하게 수록한 전라북도 순창 출신의 지리학자 여암(旅菴) 신경준(申景濬)[1712~1781]의 저서이다.

[편찬/간행 경위]

불교는 고려 시대까지 크게 번성하였는데 조선 시대에 들어와 숭유 억불 정책으로 많은 사찰이 폐찰되었다. 흔적도 없이 사라진 사찰은 순창군의 역사이고 문화인데, 기록조차 남아 있지 않다면 유적지로서 가치가 없는 황무지일 뿐이다. 신경준은 남다른 혜안으로 일찍이 폐사지와 사찰에 대한 기록을 남겼고, 순창 문화원에서는 신경준의 학문을 공경하는 사람들의 요청과 순창군 불교문화의 변천 과정과 가치를 인정하여 2008년 12월 31일에 『가람고』를 편찬하게 되었다.

[서지적 상황]

순창 문화원이 간행한 『가람고』신경준이 저술한 『가람고』를 토대로 하였다.

[형태]

판형은 4×6배판이며, 면수는 185쪽이다. 단색으로 편집되어 있으며, 표제는 ‘가람고(伽藍考)’이다.

[구성/내용]

『가람고』는 화보, 배경과 역사, 순창의 사지 변천사, 순창의 사찰, 『가람고』 영인본의 순서로 구성되어 있다. 화보에는 순창의 위치를 보여 주는 『동국여지승람(東國輿地勝覽)』과 『해동 지도(海東地圖)』, 『비변사인 방안 지도(備邊司印方眼地圖)』, 『광여도(廣輿圖)』와 『순창군 지도』[1872], 『순창군 지도』[1900·2005]를 게재하였다. 배경과 역사 편에서는 신경준의 약력과 신경준의 지리 사상에 대한 현대 학자의 논고, 문헌 기록과 전설, 각종 자료에 보이는 순창군 소재 사찰의 현황을 실었다.

순창의 사지 변천사 편에는 순창군 구림면 안정리 절터와 여운사 터 등 폐찰된 24곳의 절터와 국립 지리원에서 발간한 『순창 문화 유적 분포도』와 사진이 함께 편집되어 있다. 순창의 사찰 편에서는 현존하고 있는 강천사(剛泉寺), 만일사(萬日寺), 구암사(龜岩寺), 순평사(淳平寺), 장덕사, 실상암(寶祥庵), 대모암(大母庵), 무량사, 일광사(日光寺) 등 9개 사찰을 소개하였다. 끝으로 신경준의 『가람고』 영인본을 실었다.

[의의와 평가]

순창 문화원에서 발간한 『가람고』신경준의 『가람고』 영인본을 수록하였을 뿐 아니라 순창군의 절터와 현재 사찰의 현황과 유래, 비, 금석문 등 여러 부분을 소개하여 순창의 사찰 변천사를 살펴볼 수 있다. 『가람고』신경준의 저술 내용을 토대로 새롭게 엮은 책으로, 순창군의 사찰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중요한 자료라 할 수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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