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선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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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군 팔덕면 청계리 강천산 군립 공원 내에 있는 현수교. 강천산 현수교는 강천사에서 서남쪽으로 400m 거리에 위치하며, 해발 250m의 능선을 양쪽으로 연결하고 있다. 강천산 계곡을 북동쪽에서 남서쪽으로 연결하고 있으며, 북동쪽에 위치하는 강천산[왕자봉, 584m]과 남서쪽에 위치하는 신선봉[425m] 능선을 연결하고 있다. 경위도 상의 위치는 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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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군의 지형에서 산과 산 사이의 움푹 패어 들어간 곳. 골짜기는 산과 산 사이, 또는 절벽과 절벽 사이 등에 만들어진 움푹 팬 지형을 말한다. 그 사이로 하천이 흐르는 경우도 많다. 만들어진 상황에 따라 침식곡과 구조곡으로 나뉜다. 골짜기 가운데 열곡(裂谷)과 피오르(fjord)는 규모가 매우 크다. 열곡은 경사 이동 단층 또는 정단층 사이에 있는 지각의 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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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군 복흥면 봉덕리와 정읍시 내장동 경계에 있는 산. 내장산(內藏山)은 원래 영은사(靈隱寺)의 이름을 따서 영은산으로 불렀으나 산 안에 숨겨진 것이 무궁무진하다 하여 내장산(內藏山)이라는 이름을 얻었다. 이 때문에 지명도 정읍시 내장동이다. 내장산은 순창군의 최북단에 있는 산으로 정읍시와 경계를 이루는 해발 600~700m급의 기암괴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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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군 복흥면 금월리·지선리와 전라남도 장성군 북하면 중평리 경계에 있는 산. 풍수지리상 대각산(大角山)은 장군이 갓을 쓰고 있는 형상에서 유래했다. 그 산에는 장군 대좌라는 혈맥이 마치 장군이 옻칠한 갓을 쓰고 있는 형국이라 하여 마을 이름을 칠립(漆笠)이라 하였다. 산줄기는 금남 호남 정맥 완주군과 진안군의 경계인 주화산에서 분기된 호남 정맥이 남으로 뻗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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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군 복흥면 어은리·금월리와 전라남도 장성군 북하면 성암리 경계에 있는 산. 도장봉은 산 서쪽의 전라남도 장성군 북하면 성암리 도장(道藏) 마을에서 유래했다. 원래 성암리는 소를 닮은 바위가 있어서 소바위 또는 우암(牛岩)으로 불렀으나,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때 용동, 명치, 도장리를 합해서 성암리로 고쳤다. 하지만 도장 마을은 아쉽게도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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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군 복흥면 봉덕리와 전라남도 장성군 북하면 신성리 경계에 있는 산. 도집봉(都集峰)은 불교적 의미로 해석하면 관세음보살이 있는 산으로서 인간의 삶을 영위하는 데 필요한 8대 덕목이 모여 있다는 의미라고 한다. 또한 산 아래에 있는 구암사 승려와 성미산 암치 토굴에 주석하는 정보의 고증에 의하면, 도집봉 보다 영구산(靈龜山)으로 불러야 옳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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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군 복흥면에 속하는 법정리. 반월리(半月里)의 자연 마을 중 월성(月城) 마을은 누워 있는 개와 엎어진 달이라는 뜻으로 이름 붙였다고 하지만, 그보다는 누워서 달을 보고 짖는 개 형상이란 와구폐월(臥拘吠月)에서 따와 월명(月明)이라 하다가 어느 때부턴가 월성 마을로 바뀐 것으로 추정된다. ‘반월’은 조각달을 말한다. 반월리는 600여 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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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군 복흥면 봉덕리와 정읍시 입암면, 전라남도 장성군 북하면 신성리 경계에 있는 산. 백암산(白岩山)은 흰 백(白), 바위 암(岩)을 써서, 흰 바위라는 뜻으로 이름이 붙여졌다. 백암산 남쪽 기슭에 있는 사찰 백양사 근처에는 사찰과 잘 어우러지는 기암봉이 있는데, 이 바위가 학바위 또는 백학봉이다. 백양사는 원래 이름이 백암사였는데, 환양 선사(喚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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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군 복흥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대가리와 덕흥리(德興里)가 병합하여 봉덕리(鳳德里)라 하였다. 덕흥리는 약 310년 전 안동 권씨 권치근(權治根)이 처음 이곳으로 와서 터를 잡고 크게 번창하였다는 뜻에서 이름 붙였다고 한다. 대가리는 조선 전기 이조 정랑을 지냈던 한익상(韓益相)이 영광 원님과 내기 바둑을 두다가 바둑판으로 원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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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군 팔덕면에 속하는 법정리. 서흥리(西興里)는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이목 마을, 중자태 마을, 서당뜸 마을, 백암 마을을 합해서 서흥리라 하였으며, 1971년 행정 분리 시 이목 마을과 백암 마을로 분리하였다. 팔덕면의 기후는 평균 13.1℃, 평균 강우량 1,420㎜이며, 서북이 중첩되고 동쪽에 금산, 남쪽에 아미산이 있어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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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군 복흥면 답동리 신기 마을에서 선녀 바위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선녀 바위」는 답동리 신기 마을 뒷산의 널따란 바위에 선녀들이 내려와 비단 틀을 놓고 비단을 짜던 곳인데, 여기에는 끄실코의 자국과 요강 바위가 있다는 암석 유래담이다. 특히 주변의 신선봉과 어우러져 비단 짜는 선녀를 돕는 신선과 선녀의 승천, 그리고 물을 품어서 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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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군 쌍치면 전암리와 구림면 운북리 경계에 있는 산. 풍수지리상 세자봉(世子峰)은 임금[금상(今上)골] 앞에서 스승 격인 북쪽의 국사봉(國師峰)[지형도에는 깃대봉으로 표기됨]의 가르침을 받는 형국이라 하여 얻은 이름이다. 회문산 옆 구림 장군봉[일명 투구봉 또는 신선봉]은 투구를 쓰고 장검으로 무장한 임금을 호위하는 호위대장 역할을 한다. 세자봉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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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군 복흥면 봉덕리에서 신선봉 약수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신비한 약수」는 힘이 세지는 약수를 마신 도승과 상좌가 서로 바위를 던지고 받았다는 영천담(靈泉談)이자 신이담이다. 복흥면 봉덕리의 신성봉에는 산몰랑이라는 암자가 있고, 암자 근처 바위 밑에 있는 약수샘에는 도승과 상좌 간의 힘겨루기 이야기가 전한다. 안타깝게도 현재는 약수의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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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군 구림면 운북리와 방화리 경계에 있는 산. 같을 여(如), 가루 분(粉)을 쓰는 여분산(如粉山)은 꽃가루와 같은 산이라는 의미이다. 산 남쪽에는 벌통산이 있는데, 벌은 꽃가루를 좋아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또한 여분산은 순창 구림의 기두봉(起頭峰)으로, 풍수지리상 산줄기는, 동남쪽을 뻗어 나온 용이 구림천에 이르러 온순해지면서 전답에 나타난 현룡재전(顯龍在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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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군 쌍치면 양신리, 구림면 월정리와 전라남도 담양군 용면 용치리 경계에 있는 산. 용추봉(龍秋峰)은 산 남쪽에 있는 담양군 용연리 용추(龍湫)에서 따온 이름이다. 용연리에는 용과 관련된 지명이 많다. 예컨대 용연(龍淵)과 용동은 용이 살았던 연못을 말하며, 용소(龍沼)는 6·25 전쟁 때 빨치산들의 본거지였던 가막골에 있는 소(沼)로 용이 살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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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군 구림면 금창리와 정읍시 산내면 종성리 경계에 있는 산. 장군봉[구림면]은 일명 투구봉·신선봉으로, 장군이 투구를 쓴 모습을 하고 있다. 구림면의 장군봉은 호남 정맥 용추봉에서 회문산을 이어주는 산의 요충지다. 순창에는 장군봉이 세 곳 있다. 내장산 장군봉은 높이 696m, 쌍치면 장군봉은 높이 606m이며, 구림면 장군봉이 780m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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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군 팔덕면의 강천산과 광덕산 사이에 있는 계곡. 계곡은 일반적으로 하천의 침식 작용과 비탈면의 삭박 작용으로 만들어진다. 폭이나 하곡 양쪽 산지의 비탈면 경사는 하천의 특성이나 구간에 따라 다양하지만 하천 상류부는 V자 모양을 이룬다. 계곡은 풍광이 좋고 물이 맑고 차가워 통상 여름철 휴양지로 많이 찾는 곳이다. 저부제골은 밤마다 선녀가 목욕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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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군에서 나타나는 땅의 기복과 형태. 지형은 산·골짜기·평야·하천 등의 각종 지표 형태로 해발 고도에 따라 산지, 구릉지, 평야로 분류할 수 있다. 순창군은 전라북도 남부 중앙의 호남정맥 줄기인 산지에 위치하여 지형이 대부분 산지와 구릉지로 이루어졌다. 서쪽과 북쪽은 비교적 높이 솟아 있는 산이 지세를 주도하고, 남쪽과 동쪽은 섬진강과 지류 하천이 낮은 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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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군 쌍치면 시산리, 둔전리, 도고리 경계에 있는 산. 철마봉(鐵馬峰) 정상에는 철로 만든 한 쌍의 천리마가 세워져 있다. 철마봉 남쪽 아래에 있는 시산리는 말이 슬피 울어 나라의 재앙을 미리 막아 주었다 하여 시산(時山)으로 불렀으나, 행정 구역 개편으로 시산(詩山)으로 고쳤다. 그 뒤로 마을 뒷산을 철마봉(鐵馬峰)으로 부르고 있으며, 별칭으로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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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군에서 해발고도가 낮고 기복이 거의 없는 평탄한 저지대의 땅. 평야는 평지(平地)·평원(平原)이라고도 한다. 평야는 생성 원인에 따라 퇴적 평야와 구조 평야로 크게 나눌 수 있다. 기반 암석은 부스러져 풍화층으로 바뀌고 풍화층은 각종 기구(機構)[agent]의 작용을 받아 침식, 운반된 다음 여러 가지 퇴적층을 형성한다. 여러 종류의 퇴적층 가운데 하천의 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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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군 순창읍에서 효자 한해오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한 효자와 지네」는 순창의 실존 인물 한해오(韓海悟)의 효행에 관하여 전승되는 이야기로서, 한겨울에 잉어를 잡고 딸기를 구해 부모를 치병하고, 효자의 삼 년 시묘를 지킨 호랑이 등 여러 가지 신이한 일들이 효자를 도왔다는 효행 이적담이다. 「한 효자와 지네」에 나오는 기이한 일들이 실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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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군 복흥면 반월리에 있는 산. 화개산(華蓋山)은 화개산리에서 따온 이름이다. 화개산리는 1914년 행정 구역 개편으로 자포리, 월성리, 봉산리와 함께 반월리로 합병되었다. 화개산은 순창의 북쪽 내장산 남쪽 산줄기에 홀로 솟구친 산이다. 산줄기는 금남 호남 정맥 완주군과 진안군의 경계인 주화산에서 분기된 호남 정맥이 남으로 뻗어가며 전라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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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군 복흥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봉서(鳳捿) 마을과 양림(陽林) 마을을 병합하여 화양리(華陽里)라고 하였다. 대부분 두 마을이 병합될 때에는 두 마을 이름 중 한 자씩을 따서 정하는 것이 통례이나 이 마을은 전혀 다른 이름이 붙여졌다. 이는 화개산의 지기를 차단하고자 하는 일본인의 속셈이 있지 않았나 생각된다. 화개산은 자봉포란(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