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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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군 순창읍 순화리에 있는 조선 전기 순창의 관비 간아지의 정려비. 간아지(干阿之)는 훈도(訓導) 유문표(柳文豹)의 첩이었는데, 유문표가 세상을 떠나자 슬퍼하며 3년 동안 상복을 입었다. 상례 기간 중 얼굴을 다듬지 아니하고 지극정성으로 복을 입었다. 부모가 거듭 개가하라고 강요하자 손수 자기 머리카락을 자르고 담양 얼그실 유훈도의 본가로 도망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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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군 팔덕면 강천산에 있는 자연석. 강천산 계곡의 남근석은 1998년 풍산면 상촌리 상촌교 확장 공사를 하던 중 상촌리 방향의 교각 부근에서 발견된 남근석 가운데 하나이다. 상촌교는 순창읍과 풍산면을 연결하는 자그마한 하천 교량인데, 당시 교량 확장 공사로 교각을 해체 작업하던 중 크고 작은 4~5기의 남근형 선돌을 발굴하였다. 여기에서 발굴된 남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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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군에서 국가의 감독 아래 공적 이익에 관한 업무를 수행하는 기관. 공공 기관이란 국가 행정 기관, 지방 자치 단체, 기타 공공 단체 중 공공 행정을 담당하는 기관이다. 사행정·사조직·사회 시민 단체 조직 등과는 구별되며 공공 서비스와 공공 재화를 생산한다. 여기에 각급 학교와 정부 투자 기관, 정부 출연 기관, 특수 법인 등이 포함된다. 따라서 순창군의 공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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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군 순창읍 교성리에 있는 일제 강점기 참봉 지응총을 기리기 위해 세운 비. 교성리 불망비(校星里不忘碑)는 전 참봉 지응총(池應銃)의 시혜를 기리는 비로 전하나 비문의 내용이 마모되어 행적을 확인할 수 없다. 하지만 ‘작공동립(作共同立)’이란 글자가 보여 아마도 지주 지응총 참봉의 은혜를 입은 지역 소작인들이 1928년 2월에 세운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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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군 남서부에 있는 행정 구역. 금동면(金洞面)의 ‘금’ 자와 목과면(木果面)의 ‘과’ 자를 합하여 금과면(金果面)이라 하였다. 순창군청 소재지인 순창읍과 9㎞ 떨어져 있다. 순창군의 남서부에 위치한 금과면은 1314년(충숙왕 1) 금동방(金洞坊)과 목과방(木果坊)으로 불렸다. 조선 시대에 들어와 1760년(영조 36) 금동방 11개 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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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순창 출신의 판소리 명창. 김세종(金世宗)은 순창이 낳은 대명창이다. 그동안 학계의 조사에 의하면 김세종은 순창군 구림면 동정자 마을 김씨로, 그곳에서 출생하여 순창읍 복실리로 이사와 살았다. 이후 서울에 가서 활동하다가 내려온 뒤에는 순창군 팔덕면 월곡리에서 살았다고 한다. 그러나 순창군청 홈페이지에서는 그의 출생지를 순창군 동계면 가작리로 지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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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군 인계면에 속하는 법정리. 노동리는 마을 형상이 갈대밭 사이에 기러기가 새끼를 부화하여 놓은 노안부동(蘆雁孵童)의 준말로 노동(蘆童)이라 불렀던 것으로 보인다. 그 후 노동리와 동촌리의 폐합으로 노동리(蘆洞里)가 되었다. 동촌(東村) 마을은 고려 후기 처음 주민이 정착하여 점점 큰 마을을 이루었는데, 안거집 또는 근거집으로 부르다가 거집뫼로 불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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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군 순창읍 교성리에 있는 단군왕검을 기리기 위해 세운 현대의 사당. 단성전(檀聖殿)은 우리 민족의 시조이며 고조선의 첫 왕인 단군왕검(檀君王儉)을 기리기 위해 모신 사당이다. 일명 단군전으로 부르기도 한다. 단군왕검은 우리의 반만년 역사를 열었다고 칭송되는 인물로, 단웅 천왕(檀雄天王)이라고도 한다. 천제(天帝) 환인(桓因)의 손자이고, 환웅(桓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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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군에 있는 도서관. 전라북도 순창군에는 순창 교육 지원청 옆에 있는 순창 공공 도서관과 2014년 개관한 순창 군립 도서관, 순창 문화의 집에 있는 작은 도서관, 순창군 청소년 센터에 있는 작은 도서관이 있다. 순창군 적성면 섬진강 마실길에는 개인이 소장한 책으로 오가는 여행객들에게 독서와 휴식의 장소를 제공해 주고 있는 북대미숲 작은 도서관도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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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전라북도 순창군을 비롯한 전국 각지에서 독립을 쟁취하기 위해 벌인 운동. 1910년 8월 22일 「한국 병합에 관한 조약」이 강제로 체결되면서 대한 제국은 멸망하고 일제 강점기로 접어들게 되었다. 이때 순창 지역에서는 독립을 찾기 위한 다양한 활동이 일어났는데 이를 독립운동이라 한다. 먼저 자결 순국한 이들을 살펴볼 수 있다. 매천(梅泉) 황현(黃玹), 연재(淵齋) 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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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군 동계면 구미리에 있는 농촌 전통 테마 마을. 테마 마을이란 농촌진흥청의 농촌 지역 개발 사업으로, 2002년부터 시작되었다. 마을의 고유한 전통 문화 지식을 발굴하여 도시민이 체험하고 학습하게 하는 장을 마련하여 농가 소득을 증대시키고 독특한 농촌 문화의 맥을 이어가는 마을을 말한다. 마을 별로 알거리, 볼거리, 체험[배울]거리, 놀거리, 먹을거리, 살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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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군 동계면 일대에서 6월 중순경에 생산되는 과실류. 매실나무의 원산지는 중국의 쓰촨 성[四川省]과 후베이 성[湖北省]의 산간지로 알려져 있다. 매실에 대한 기록은 중국 고서인 『서경(書經)』에 처음으로 기재되어 있으며, 호북강륙의 전국묘에서 매실 씨가 발견되어 약 3,000년 전부터 재배되어 왔음을 알 수 있다. 중국 고서 『신논본초경』에 의하면 매실은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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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4년 전라북도 순창군을 포함하여 삼남 지역을 중심으로 동학교도와 농민들이 합세하여 일으킨 농민 운동. 동학(東學)이란 서학(西學)에 맞서는 종교로 1860년 최제우(崔濟愚)가 창시하였다. 동학 농민 혁명은 1894년 동학교도와 농민들이 합세하여 일으킨 운동으로, 사관에 따라 동학란, 동학 농민 운동, 갑오 농민 항쟁 등으로 불리다가 2004년 「동학 농민 혁명 참여자 명예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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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군 팔덕면 용산리에 있는 1971년 기정진·기우만·강대일을 모시기 위해 세운 서원. 취암(翠庵) 강대일(姜大一)[1871~1950]은 노사(蘆沙) 기정진(奇正鎭)[1798~1879]의 학문을 계승한 기우만(奇宇萬)[1846~1916]에게 나아가 학문을 익혔다. 일제 강점기에 유학을 진흥하기 위해 무이산(武夷山) 기슭에 정사(精舍)를 짓고 취암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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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군 팔덕면 청계리에 있던 조선 후기 주희·설공검·설인검·조원길을 모신 서원. 순창군청에서 강천사로 가다가 팔덕면사무소를 지나 500m 정도 가서 사거리 길목에서 순창군 팔덕면 청계리 청계 마을 방면으로 우회전하여 2㎞ 정도 간다. 청계 마을 회관 앞에서 오른쪽 농로로 올라가면 무이산(武夷山) 아래 능선 자락에 있는 농토가 무이 서원(武夷書院) 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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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군 서쪽에 위치하여 토지의 신과 곡식의 신에게 제사 지내던 사당. 사직단(社稷壇)은 농경 사회에서 가장 중요시했던 토지와 곡식의 두 신을 모시기 위해 단을 쌓고 제사를 지내는 사당이다. 농사가 풍년이면 백성들도 배부르고 나라도 태평하므로 각 고을에는 수령들의 책임 아래 사직단을 모셨다. 한양의 사직단은 군왕이 직접 제사를 지냈다. 예부터 각 지역에는 관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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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군에서 사진기를 이용하여 사물의 형태를 영구적으로 기록하고 표현하는 예술 활동. 순창 사우회는 전라북도 순창군에서 최초로 결성된 사진 단체로, 회원 약 20여 명은 순창군의 사진 예술 발전을 위해 왕성한 창작 활동을 하고 있다. 순창 사우회 회원들은 순창 장류 축제 기간 동안 전시회를 개최하여 순창 군민들과 관광객들의 예술적 안목을 고양시키는 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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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9년 3월 15일부터 약 1개월 동안 전라북도 순창군에서 전개된 민중 봉기. 1909년 남한 대토벌 작전 이후 대한 제국인들은 일본의 강력한 무력 통치 앞에 10여 년을 숨죽인 채 살아왔다. 1919년 1월 21일 서거한 광무 황제[고종]에 대한 독살설과 각 계층의 민족 대표들의 참여로 전국적으로 일어난 민중 봉기가 3·1 운동이다. 서울에서 시작되어 전국 12개 부(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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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군 순창읍에 있는 섬진강의 환경 보존을 위해 5월에 개최하는 문화 행사. 2000년 한국 수자원 공사에서 전국 10곳에 대형 댐을 건설하겠다고 발표하였고 그 가운데 순창군 적성면 내월리에 섬진강 적성댐을 건설하는 계획이 포함되었다. 이로 인해 순창군 적성면과 동계면 일부가 수몰되고 임실군 덕치면과 강진면 일부가 수몰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이에 수몰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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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군에서 서식하는 족제비과의 포유류. 수달(水獺)은 우리나라 북부 및 중부 등을 비롯하여 유럽, 아프리카, 아시아에 널리 분포한다. 과거에는 전국적으로 볼 수 있었으나 하천 오염과 모피수(毛皮獸)로 남획되어 수가 줄었다. 물개, 수구(水狗)라고도 한다. 몸길이 63~75㎝, 꼬리 길이 41~55㎝, 몸무게 5.8~10㎏이다. 몸은 물속에서 생활하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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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군 순창읍 순화리에 있는 순창군 담당 경찰 행정 기관. 순창 경찰서는 밝고 긍정적인 새 경찰 실현이라는 비전을 가지고 철저한 민생 보호와 봉사, 군민이 납득하고 감동받는 치안 서비스 제공, 법질서 확립을 통한 안전 사회 구현, 환경 변화에 부응하는 미래 지향적 치안 체제 구축, 따뜻하고 정이 넘치는 조직 문화 창출에 역점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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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군 순창읍 남계리에 있는 문화 시설. 순창 군민 종합 복지 회관(淳昌郡民綜合福祉會館)은 문화 시설을 확충하여 지역 주민의 문화에 대한 욕구를 충족시키고 삶의 질을 높이고자 건립되었다. 1993년 건물 설계를 공모하고 1994년 12월 순창읍 남계리 제일 고등학교 실습답을 인수, 1994년 공사를 시작하여 1997년에 준공하였다. 총 사업비는 58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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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군에서 순창 군민의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며 군민들의 자긍심 고취와 풍년 농사를 기원하기 위해 개최하는 행사. 제1회 순창 군민의 날 행사는 1963년 음력 5월 5일 단옷날에 시작하여 제8회까지 개최하였다가 본격적인 모내기 철 등 농사일로 한창 바쁜 때라 제9회부터는 10월로 행사 시기를 변경하였다. 1984년에는 통일벼 수확 시기를 피하고자 8월 15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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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 장류 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는, 순창 지역에서 성황대신에게 제사 지낸 사적을 기록한 조선 시대의 현판. 순창 성황대신 사적 현판(淳昌城隍大神事跡懸板)은 고려 말의 첩문 자료를 기초로 1563년(명종 18)에 처음 제작하였으나 현판이 낡자 1633년(인조 11)에 개각하였다. 그러나 유물이 남아 있지 않아 1743년(영조 19)에 성황사(城隍祠)를 크게 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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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군 순창읍 남계리에 있는 여성 사회 복지 시설. 순창군에서는 여성들의 잠재 능력 개발 및 군민의 문화 욕구 충족을 위해 순창 여성 회관을 건립하였다. 1997년 4월 공사를 시작하여 1998년 5월 10일 개관하였다. 실내 수영장을 포함하여 사업비는 총 14억 원이 소요되었다. 순창 여성 회관의 연면적은 787㎡이고, 주요 시설은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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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군 순창읍 백산리 전통 고추장 민속 마을에 있는 전통 장류 생산·가공 업체. 순창 장수원 전통 고추장 영농 조합 법인은 전통 방식 그대로 옛 조상의 지혜가 담긴 천연 식품을 제 가족에게 먹인다는 제조 원칙을 실천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1996년 4월 순창군으로부터 순창 전통 고추장 제조 기능인 등록[순창군수 114호] 및 허가를 받았다. 199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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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군 순창읍 교성리에 있는 청소년 수련 시설. 순창 청소년 수련관은 청소년 활동 공간이 전혀 없어 문화적 혜택을 받지 못하는 순창 지역 청소년들에게 문화적, 과학적 감성 함양 및 건전한 놀이 문화 정착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청소년 기본법」 제18조, 「청소년 활동 진흥법」 제11조에 의거하여 건립되었다. 2004년 3월에 착공식을 갖고 4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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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군 순창읍 교성리에 있는 조선 전기의 교육 시설. 향교는 공자와 여러 성현에게 제사를 지내고 지방민의 교육과 교화를 위해 나라에서 세운 교육 기관이다. 그러므로 향교는 크게 교육을 담당하는 명륜당을 중심으로 하는 강학 공간과 제사를 담당하는 대성전으로 구분된다. 대성전과 명륜당의 배치는 대성전이 앞에 있고 명륜당이 뒤에 있는 전묘후학(前廟後學)과, 대성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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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군 순창읍 남계리에 있는 공연·행사를 하는 공공시설. 순창군에서는 순창 군민의 문화 욕구를 충족시키고 공연 문화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1995년 10월 1일 순창 향토 회관을 건립, 개관하였다. 사업비는 총 57억 6300만 원이 소요되었다. 연면적 1,414㎡, 지상 2층으로 공연장 465석, 무대 119㎡, 문화 자료실 62.8㎡이다. 부대설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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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군 순창읍 순화리에 있는 조선 후기의 객사. 객사(客舍)는 조선 시대에 관청의 손님이나 사신이 머물던 곳이다. 새로 부임한 수령은 반드시 객사에 와서 참배를 해야 했으며, 국상(國喪)을 당한 때에도 궐패(闕牌)[조선 시대에, 중국 황제를 상징한 ‘闕’ 자를 새긴 위패 모양의 나무패]에 망배(望拜)하였다. 1905년(고종 42) 을사조약이 체결되자 정읍의 무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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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군 유등면 건곡리에 있는 농업 기술 지원 기관. 순창군 농업 기술 센터는 생명 산업인 농업 발전 및 농업 기술 보급 역할을 수행하는 기관이다. 우리나라의 생명 산업의 전초 기지 역할을 해온 농군 순창은 산지와 평야가 조화를 이루고 있으며 알맞은 기후 조건에 맞춰 다양한 농산물을 생산하고 있다. 또한 농업인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소비자에게 안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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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군 순창읍 교성리에 있는 순창군 담당 보건 의료 기관. 순창군 보건 의료원은 노인 인구가 20%를 넘어서는 초고령 사회에 진입하면서 감염병과 신종 질환이 증가하고 주민들의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자 건강에 대한 정확한 지식을 전달하고 각종 보건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순창군 보건 의료원은 1963년 1월 「순창군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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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군 순창읍 순화리에 있는 순창군 지역 상하수도 업무 담당 기관. 순창군 상하수도 사업소는 순창 지역의 물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면서 최고 수준의 시설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여 순창 군민이 안심하고 수돗물을 먹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1980년 상수도 특별 회계[조례 제정] 설치를 시작으로 순창 정수장을 가동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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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군 순창읍에 있는 순창군 통합 체육회 산하의 정구 단체. 정구는 테니스와 흡사한 스포츠로, 연질고무 볼을 이용하여 쉽게 테니스를 즐길 수 있게 하기 위해 개발된 경기이다. 테니스를 경식 정구로, 정구를 연식 정구로 구분하기도 한다. 순창군 정구 연합회는 정구를 널리 보급하고 군민의 건강을 도모하며 동호인의 저변 확대와 엘리트 선수의 후원 및 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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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군 순창읍 교성리에 있는 청소년 자치 활동 지원 시설. 순창군 청소년 자치 활동 활성화와 자발적인 참여를 적극 유도하여 청소년기에 필요한 기량과 품성을 함양하는 프로그램의 개발과 보급을 목적으로 2007년 12월 28일 순창군 청소년 상담 복지 센터를 설치하였다. 「순창군 청소년 상담 복지 센터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2004년 12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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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군 순창읍 교성리에 있는 전라북도 체육회 산하의 시·군 체육회. 순창군 체육회는 체육을 통해 순창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순창 체육의 기반을 조성하고, 전국 체육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체육 순창의 위상을 제고하며, 학교 체육·엘리트 체육·생활 체육의 연계 체제로 순창 체육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1962년경에 체육회 조직을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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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군 순창읍 순화리에 있는 순창군 관할 행정 기관. 순창군은 전라북도의 남부 중앙 호남정맥 줄기의 산간 지대에 위치하여 동쪽은 섬진강을 경계로 전라북도 남원시와, 서쪽은 호남정맥의 주능선을 경계로 전라북도 정읍시와, 북쪽으로는 전라북도 임실군과 인접하며 남쪽은 전라남도 장성군, 담양군, 곡성군의 일부와 접하고 있다. 도청 소재지 전주시까지는 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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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군 남부에 있는 행정 구역. 전라북도 순창군의 1읍으로 순창군청과 주요 행정 기관이 자리하고 있다. 서쪽으로 순창군 팔덕면, 북쪽으로 인계면, 동쪽으로 유등면, 남쪽으로 풍산면과 경계를 이룬다. 순창군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지역이다. 삼한 시대에는 옥천현(玉川縣), 삼국 시대에는 도실군(道實郡), 고려 시대에는 순창현(淳昌縣)이었다가 1314년(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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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군 순창읍에 속하는 법정리. 삼국을 통일한 신라가 통치권을 확립하기 위하여 백제의 도실군(道實郡)을 순화군(淳化郡)으로 개칭하면서 '순화(淳化)'라는 지명이 생겨났다. 고려조에 와서 순화군이 순창군으로 개칭되며 현 순창읍이 좌부면, 우부면으로 나뉘어졌다가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순창면이 되었다. 1991년 순창면이 순창읍으로 승격하면서 법정리인 순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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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군 순창읍 순화리에 있는 수령 255년의 느티나무. 느티나무는 느릅나무과의 낙엽 활엽 교목으로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중국, 일본, 몽골, 시베리아, 유럽 등지에 분포한다. 우리나라에서는 평안남도 및 함경남도 이남의 전국 산야에 자생하는데 1,000년 이상 장수하여 정자나무로 많이 식재하였다. 높이 26m, 지름 3m에 이른다. 굵은 가지가 갈라지며 나무껍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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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군 적성면 지북리에 있는 야생 생물 관리 협회 전북 지부 소속 지회. 야생 생물 관리 협회 순창군 지회(野生生物管理協會 淳昌郡支會)는 야생 동물, 식물 보호는 물론 순창 지역 농민들의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유해 조수 구제 활동과 함께 건전한 수렵 문화를 정착시키고 회원 상호 간의 친목을 돈독히 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2003년 1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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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군 순창읍 남계리에 있는 NH 농협 은행의 순창군 지역 지부. NH 농협 은행 순창군 지부는 전라북도 순창군 농업인의 자주적인 협동 조직을 바탕으로 한 경제적·사회적·문화적 지위 향상과 농업의 경쟁력 강화를 추구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1961년 8월 15일 경제 사업 중심의 구 농협과 신용 사업을 담당하는 농업 은행의 이원화 조직에서 「농업 협동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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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군 순창읍 순화리에 있던 여제를 지내던 곳. 여단(厲壇)은 의약 시설이 잘 갖추어 있지 않던 시절에 흉년이 들어 굶어 죽거나 병이 들어 객사한 뒤 상주도 없이 외로이 구천을 헤매는 무주고혼(無主孤魂)을 위무(慰撫)하여 마을에 우환이 없게 하는 제사, 곧 여제(厲祭)를 베풀던 곳이다. 『증보문헌비고(增補文獻備考)』에 1400년(정종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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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군 풍산면 대가리에 있는 조선 시대 절사 김일손, 김치세, 김선경을 모시기 위해 1957년 세운 사우. 옥산사(玉山祠)는 순창군 풍산면 대가리 1048번지[대가 1길 25-32]에 있다. 순창군청에서 대강·유등 방면 지방도 730호선을 가다가 오산 사거리에서 풍산·대강 방면으로 우회전하여 간다. 1㎞ 정도에서 옥과·풍산 방면으로 우회전하여 1㎞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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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순창 출신의 항일 의병장 양춘영이 옥중에서 남긴 한시. 양춘영(楊春泳)[1875~1910]의 자는 윤숙(允淑), 호는 춘계(春溪), 본관은 남원(南原)이다. 전라북도 순창군 구림면 국화촌에서 양석민의 장남으로 태어났다. 순창군청 주사로 임용되어 관리를 지내다가 일제의 국권 침탈 야욕이 가시화되자 구국 운동에 전념하였다. 면암(勉庵) 최익현(崔益鉉)[1833~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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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군 유등면 외이리 일대에서 노인 일자리 사업으로 추진되던 짚풀로 하는 공예 사업. 유등 짚풀 공예는 예부터 농경 사회의 문화가 고스란히 전승되는 짚풀 공예의 복원을 통해 사라져 가는 전통 문화의 계승과 노인들의 전통 장인 기술을 보존하기 위해 전라북도 순창군 유등면 외이리 일대에서 추진되던 사업이다. 2004년에 5명의 노인들이 주축이 되어 유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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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군 순창읍 순화리 순창 객사 서편에 있던 연못. 응향지가 언제 조성된 것인지는 정확하게 알 수 없으나 순창 객사[현 순창군청] 서쪽 앞마당에서부터 설양수 법무사 사무실, 순창 초등학교 객사 앞을 지나 순창 병설 유치원 동쪽 끝까지 이어졌고, 대교천(大橋川)[현 순창군청 앞 경천]으로 연결되었다고 한다. 응향지는 지형을 보완하기 위해 조성된 수구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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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군에 분포하고 있는 인문 지리적 요소. 전라북도 순창군은 삼국 시대에 백제의 도실군, 통일 신라 시대에 순화군, 고려 시대에 순창현이었다. 조선 시대에는 남원진관과 남원 관찰부에 소속되었으나, 1896년부터 도제 실시로 전라북도에 소속되었으며, 1897년에는 관할 구역 18개 방이 18개 면으로 개칭되었다. 1914년에는 행정 구역 개편으로 인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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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0년 8월부터 1945년 8월까지 일본 제국주의가 한국을 식민지로 지배했던 시기의 전라북도 순창 지역의 역사. 1897년(고종 34) 18면이던 순창군은 1914년 인화면과 호계면을 합해 인계면, 풍실면과 오산면을 합해 풍산면, 팔등면과 덕진면을 합해 팔덕면, 상치면과 하치면을 합해 쌍치면, 남원군의 영계와 아동면의 구미·어치·동심을 편입해 동계면을 만들어 기존의 좌부면,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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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군과 결연을 맺어 각종 교류를 하고 있는 도시. 전라북도 순창군의 자매 도시로는 경상남도 창녕군과 서울특별시 동대문구가 있다. 순창군과 창녕군의 자매 도시 결연은 1998년 7월 7일 전국 시·도 행정 부시장·부지사 회의에서 있었던 추진 지시에 따라 맺게 되었다. 영호남 지역 갈등 해소를 위하여 인적·물적 교류를 확대하는 교류 사업을 활성화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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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전라북도 순창군 쌍치면에서 체포된 동학 농민 운동의 지도자. 본관은 천안(天安). 호는 해몽(海夢), 초명은 명숙(明淑). 아버지는 전창혁(全彰赫)[전형호(全亨鎬)·전기창(全基昶)], 어머니는 언양 김씨이다. 처는 여산 송씨 송두옥(宋斗玉)의 딸이며, 남평 이씨 이문기(李文琦)의 딸과 재혼하였다. 첫 번째 부인은 전봉준 보다 네 살 연상이었다. 언제 혼인을 하였는지는 알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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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군 순창읍 순화리에 있는 전주 지방 법원 남원 지원 소속의 법원. 순창군 지역 주민들이 간단한 재판조차 전주 지방 법원 남원 지원까지 가야 하는 불편을 없애고, 각종 사법 사건의 접수 및 해결을 위해 설립되었다. 1983년 9월 1일 전주 지방 법원 남원 지원 순창 순회 심판소가 개설되어 순창군민들에게 사법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했다. 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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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군 순창읍 순화리에 있는 전주 지방 법원 소속의 등기 업무 담당 기관. 전주 지방 법원 순창 등기소는 순창군 지역의 부동산 등기와 법인 등기, 동산·채권 등기 등 등기 사무를 수행할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1916년 11월 25일 광주 지방 법원 순창 등기소로 개설되었고, 1922년 7월 1일에 전주 지방 법원 순창 출장소로 개편되었다. 이어 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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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군에서 국가 권력의 획득, 유지, 행사를 둘러싸고 전개되는 활동. 정치(政治)는 공동생활을 영위하는 인간 사회의 다양한 이해관계와, 희소 자원의 획득 및 분배로 발생되는 대립이나 분쟁을 조정하여 통일적인 질서를 유지하는 주요 수단으로 발생하게 된다. 전통 시대 우리나라의 정치는 왕을 정점으로 신라 시대에는 왕족, 고려 시대에는 귀족, 조선 시대에는 양반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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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군에서 행해지는 체육 관련 활동 및 그 제반 시설. 1. 일제 강점기~체육회 발족 순창군에서의 근대 체육의 전개는 1931년 6월 5일 정구 연맹이 순창 정구 대회를 개최하였고, 1932년 9월 17일 순창읍에서 매년 추석 명절에 순창 각희[씨름] 대회를 열었으며, 1938년 9월 13일 순창 청년단에서 호남 축구 대회를 개최했다는 기록들을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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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군에서 이루어지는 정규 학교 교육을 제외한 모든 형태의 조직적인 교육 활동. 교육은 학교에서만 이루어지지 않고 가정과 사회에서도 이루어진다. 평생 교육은 유아에서 노년에 이르기까지 일생 동안 가정과 사회 전반의 모든 장소에서 이루어지는 가장 넓은 의미의 교육이다. 평생 교육은 개인이 평생 동안 능동적으로 계속적인 학습의 기회를 포착함으로써 조화적 발달과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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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모산성(大母山城)[홀어머니 산성]은 1975년 2월 5일에 전라북도 문화재 자료 제70호로 지정되었으며, 전라북도 순창군 순창읍 백산리 산 55번지에 위치한다. 해발 150m 내외의 포곡식 산성으로, 산성 내에 연못과 우물이 있고 경천(鏡川)이 산성을 에워싸고 있다. 대모산성은 군창(軍倉)의 용도로 사용되었기에 군사 방어적 산성 기능도 하였을 것이며, 동시에 행정 치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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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군 유등면 유촌리에 있는 현대에 서릉·서식·서숭로·서영우를 모시기 위해 세운 사우. 서릉(徐稜)은 『고려사(高麗史)』 효우전(孝友傳)에 입전되어 있는 고려를 대표하는 효자이다. 어머니를 봉양하기 위해 평생 벼슬하지 않았으며, 엄동설한에 개구리를 구해 어머니의 병을 고쳤다고 한다. 서식(徐湜)은 서릉의 9세손으로 부모가 돌아가시자 모두 6년 동안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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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군 유등면 오교리에 있던 조선 후기 서원. 화산 서원(花山書院)은 1607년(선조 40) 귀래정(歸來亭) 신말주(申末周)[1429~1503], 충암(冲庵) 김정(金淨)[1486~1521], 하서(河西) 김인후(金麟厚)[1510~1560], 제봉(霽峯) 고경명(高敬命)[1533~1592], 건재(健齋) 김천일(金千鎰)[1537~1593], 눌재(訥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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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군 순창읍 순화리에 있는 효자 한해오를 기리기 위해 세운 비. 한해오(韓海晤)는 갖바치의 아들로 성품이 지극히 효성스러웠다. 1760년에 편찬된 『옥천 군지』에 의하면 한해오는 아버지가 즐기는 음식을 정성껏 마련해 올리고 떨어지지 않도록 애썼다. 아버지가 세상을 뜬 후 묘소가 약 7.85㎞[20리] 밖에 있었으나 날마다 가서 곡을 하고 비바람도 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