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계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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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군 인계면에 속하는 법정리. 옛날에 옥녀봉 아랫마을을 가닷실 혹은 가닥실로 부르다가 일제 강점기 가성리(加成里)로 개칭하였다. ‘가닥실’이란 머리카락이 실가닥 같다는 뜻으로 가닥실 마을의 주산이 옥녀봉으로 옥녀가 산발을 하고 머리를 빗는 옥녀산발 형상이므로 나온 이름이다. 차치(車峙) 마을 역사는 고려 전기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마을 앞에 촌락이 생겼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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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군 구림면 율북리에서 발원하여 성곡리 치천 합류점까지 흐르는 하천. 구림면 율북리는 전라북도 임실군 덕치면과의 능선 경계를 이루고 있는 지역으로, 호남정맥에서 지류가 흘러내려오면서 지실골을 거쳐 성곡리로 흘러간다. 율북리와 성곡리가 남북으로 연결되어 있고, 동쪽의 인계면과의 경계 역시 300m 이상의 능선 경계를 이루고 있기 때문에 하천의 방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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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군 인계면에 속하는 법정리. 마을이 갑사독서(甲士讀書) 형상으로, 갑옷을 입은 무사가 책을 읽는 형상이라 하여 ‘갑옷 갑’ 자를 써서 갑동(甲洞)이라 하였다. 원래는 순창군 호계면의 갑동리와 호계리였는데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두 지역을 합하여 갑동리로 개칭하고 인계면에 소속시켰다. 조선 전기 소씨(蘇氏)가 주로 세거하다 청주 한씨(淸州韓氏)가 들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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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군 순창읍에서 인계면과 적성면으로 넘나드는 개고개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개고개 설화」는 두 가지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다. 하나는 주인의 목숨을 구하다가 죽은 개를 기리기 위하여 비를 세워 주었다는 견두비(犬頭碑) 유래담이다. 다른 하나는 주인을 위해 평생을 충직하게 봉사한 개가 죽자 그 은혜에 보답하기 위하여 개의 제사를 평생 지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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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4년부터 1910년까지 전라북도 순창군의 역사. 개항기는 일반적으로 1876년(고종 13) 개항부터 1910년 국권 피탈 이전까지의 기간을 말한다. 조선은 1876년 조일 수호 조규(朝日修好條規)[강화도 조약]을 기점으로 각국과 통상 조약을 맺어 국제 사회의 일원이 되었다. 외국의 근대 문물이 유입되고 조선도 위로부터 새로운 근대 문물의 수용과 근대적인 제도 개선을 위한 움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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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군 유등면에 속하는 법정리. 마을이 건지산(乾芝山)[412m] 골짜기에 자리하고 있어 산은 강하고 물은 약한 마을이라는 뜻에서 건실(乾室) 또는 건곡(乾谷)이라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건곡리(乾谷里)는 건곡리와 학촌리, 금판리를 합해서 부르는 법정리의 명칭이다. 본래 건곡리는 웃건실을 이르는 말이었고, 아랫건실은 학이 날아가는 모양과 같다 하여 학촌(鶴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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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군 인계면 중산리, 갑동리 경계에 있는 산. 건지산은 일명 건지뫼, 수지산으로 불려왔다. 예부터 자주 수해를 당하여 어려움을 겪자 한 도승이 지나면서 뒷산을 수지산이라 부르면 마을에 큰 화를 당할 터이니 건지산으로 고쳐 부르라 하였다. 이후 마을 이름과 산 이름을 건지뫼 또는 건지산이라 하였다. 산줄기는 백두 대간 장수 영취산에서 서북쪽으로 뻗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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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군 인계면 지산리에 있는 건지산·방정지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건지산과 방정지 설화」는 건지산(乾芝山)에 물이 없는 이유를 전해 주는 풍수담이자, 방정지들이 생겨나게 된 과정을 알려 주는 지명 유래담이다. 건지산은 인계면을 상징할 만큼 큰 산이고, 그 산자락에는 많은 마을이 형성되어 있다. 그런데 그렇게 큰 산인데도 물의 발원지가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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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군에 있는 산줄기를 이루는 봉우리 사이의 낮은 부분. 고개란 산의 능선부에서 상대적으로 낮은 부분이다. 고개는 분수계를 이루며 양쪽에 낮은 골짜기가 길게 발달한다. 고개는 산지 중 가장 낮은 곳을 통과하는 관문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래서 예로부터 이러한 골짜기와 고개를 연결하는 교통로가 발달하였다. 고갯길[嶺路]의 발달은 해발 고도, 경사도, 영로의 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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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60년 편찬된 『옥천 군지(玉川郡誌)』 경신판(庚辰版) 열부 이씨전(烈婦李氏傳)에 다음과 같은 기록이 있다. “직제학(直提學) 양수생(楊首生)의 부인으로 이씨가 임신 중에 남편과 사별하였다. 그의 부모는 젊어서 과부(寡婦)가 되는 것을 불쌍히 여겨 이씨의 뜻과 상관없이 재가(再嫁)를 시키려 하였으나, 이씨는 죽음으로 항거하고 아들을 낳으매 겨우 몇 년을 지나 또 강제로 시집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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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시대 전라북도 순창군의 역사. 『고려사(高麗史)』 지리지에 따르면 940년(태조 23)에 처음 주·부·군·현의 이름을 고쳤다는 기록이 나온다. 그러나 이때 개편된 주·부·군·현은 모두 16개소인데, 이들 대부분은 신라의 고도이거나 9주 5소경 지역이었다. 당시는 통일 전쟁이 종식된 지 5년 후로 격동하는 사회의 안정과 확대된 영역, 늘어난 인민을 통치하기 위한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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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군의 지형에서 산과 산 사이의 움푹 패어 들어간 곳. 골짜기는 산과 산 사이, 또는 절벽과 절벽 사이 등에 만들어진 움푹 팬 지형을 말한다. 그 사이로 하천이 흐르는 경우도 많다. 만들어진 상황에 따라 침식곡과 구조곡으로 나뉜다. 골짜기 가운데 열곡(裂谷)과 피오르(fjord)는 규모가 매우 크다. 열곡은 경사 이동 단층 또는 정단층 사이에 있는 지각의 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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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군에서 국가의 감독 아래 공적 이익에 관한 업무를 수행하는 기관. 공공 기관이란 국가 행정 기관, 지방 자치 단체, 기타 공공 단체 중 공공 행정을 담당하는 기관이다. 사행정·사조직·사회 시민 단체 조직 등과는 구별되며 공공 서비스와 공공 재화를 생산한다. 여기에 각급 학교와 정부 투자 기관, 정부 출연 기관, 특수 법인 등이 포함된다. 따라서 순창군의 공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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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군 순창읍 순화리 충신 마을 동쪽에 있는 들. 관서당들은 남쪽의 남계리 관서 마을 이름에서 유래하였다. 관서당들은 전주와 순창을 연결하는 국도 27호선의 동쪽 평야 지역이다. 경위도 상 위치는 북위 35° 23′, 동경 127° 8′이다. 관서당들은 인계면 노령에서 시작되는 양지천에 의해 순창읍 복실리와 장덕리 사이에 형성된 충적 지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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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군에 있는 하천의 통행을 위해 설치된 구조물. 순창군에는 경천, 섬진강, 오수천, 구림천, 추령천, 양지천 등의 하천이 있어서, 국도와 지방도 등을 연결하는 과정에서 교량을 가설하였다. 이 중 고속 도로에 8개, 국도에 37개, 지방 도로에 20개, 시군도에 19개로 총 84개의 교량을 설치하였다. 주요 교량을 각 하천별로 살펴보면, 순창군의 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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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시대부터 현대까지 전라북도 순창군의 교육. 교육은 인간의 심신 가치를 높이고 내부적 능력을 계발하여 미숙 상태를 성숙 상태로 이끌어 자기 형성을 보조해 가는 인간 활동이며, 태교부터 시작하여 일생 동안 단절 없이 계속된다. 순창군을 비롯해 우리나라의 교육은 삼국 시대, 통일 신라 시대, 고려 시대, 조선 시대, 일제 강점기를 거쳐 현대에 이르기까지 공학·사학을 막론하고 시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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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군에 있는 행정 구역. 구림면(龜林面)은 순창군에서 제일 큰 면적을 보유한 행정 구역으로 회문산을 비롯한 웅장하고 역사 깊은 산들이 있다. 전봉준(全琫準) 장군 압송로 및 최익현(崔益鉉)의 항일 독립운동 근거지가 있을 뿐만 아니라 전라북도 빨치산 도당이 있었던 가슴 아픈 역사를 안고 있다. 풍수지리적으로 대단한 길지로 여긴다. 1935년 구암면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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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군 동계면 구미리에 있는 신석기 시대부터 삼국 시대까지의 유적. 2013년 6월 24일부터 10월 10일까지 호남 문화재 연구원 주관으로 남원 국토 관리 사무소에서 시행하는 순창 국도 21호선 접속 도로 개량 공사 구간에 포함된 지역을 발굴 조사하였다. 그 결과 신석기 시대 적석 노지(爐地) 4기, 수혈(竪穴) 1기, 적석 유구(遺構) 3기가 확인되었다. 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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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군 구림면에 속하는 법정리. 구암리(龜岩里)는 옛 이암방(耳岩坊)과 구암면 소재지였던 곳으로 구암면사무소, 주재소, 산업 조합, 금융 조합 등이 있었다. 봉곡 마을에서는 갱정유도(更正儒道)를 창시한 강대성[본명 강향수(姜香秀), 아명 강기동(姜基東)]이 태어났다. 갱정유도는 회문산 금강암과 여분산에서 교세를 크게 떨쳤으며, 현재 청학동에서 신도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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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대강면에서 경기도 이천시 장호원읍에 이르는 국도 중 순창군 지역을 동서로 연결하는 도로. 국도 21호선은 전라북도 남원시 대강면에서 경기도 이천시 장호원읍에 이르는 일반 국도이다. 순창군 지역에서는 남원시에서 시작되어 적성면~동계면~적성면~인계면~구림면~쌍치면을 거쳐 순창군을 동서로 관통하면서 정읍시로 연결된다. 국도 21호선은 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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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신안군에서 울산광역시를 연결하는 국도 중 순창군 지역[적성면, 인계면, 순창읍, 팔덕면, 금과면]을 통과하는 노선. 국도 24호선은 일명 담순로라 부르는데, 이는 전라남도 담양과 순창을 연결하는 도로라는 의미이다. 국도 24호선은 총 길이 404㎞이며 순창군을 지나는 구간은 약 20㎞이다. 도로 폭 11m인 2차선[일부 구간 4차선] 도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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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고흥군 도양읍에서 전라북도 군산시 성산면을 연결하는 국도 중 순창군 지역을 남북으로 연결하는 도로. 2012년 1월 10일 임실군 운암 삼거리에서 순창까지의 도로 25㎞가 4차선으로 완전 개통되어, 전주~순창 간 4차선 도로가 완공되었다. 국도 27호선은 총 길이 258㎞, 도로 폭 20m인 4차선 도로이다. 국도 27호선은 북쪽의 임실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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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군 인계면 가성리에서 유등면 외이리를 연결하는 군내 도로. 군도 17호선은 총 길이 약 7㎞, 도로 폭 11m의 2차선 도로이다. 군도 17호선은 인계면, 순창읍, 유등면을 북서 방향에서 남동 방향으로 연결하는 도로이다. 인계면 가성리[군도 19호선[차치]~지산리[지산]~국도 24호선 교차[인계면 노동리]~유등면 오교리[오교]~외이리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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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군 구림면 안정리에서 인계면 지산리를 연결하는 군내 도로. 군도 19호선은 총 길이 약 14㎞, 도로 폭 11m의 2차선 도로이다. 군도 19호선은 구림면 안정리 회문산의 군도 6호선과 만나는 지점에서 시작하여 구림천[안정교]을 건너 율북리[지실골, 통안, 바우재, 군도 9호선과 만남]~인계면 쌍암리[쌍암, 성덕, 국도 27호선과 교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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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군 인계면 마흘리에 있는 조선 전기 김극뉴의 묘비. 김극뉴(金克忸)[1436~1496]는 본관이 광산(光山)이고, 자는 의백(義伯)이다. 아버지는 광산 부원군(光山府院君) 김국광(金國光)이며, 어머니는 전첨(典籤) 황보신(黃保身)의 딸로 장수 황씨(長水黃氏)이다. 첫 번째 부인은 함양 박씨(咸陽朴氏)박이(朴肄)의 딸이고, 두 번째 부인은 의령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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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군 순창읍 남계리에 있던 고을 숲. 순창읍의 지형은 북쪽에 이산과 금산 사이로 양지천을 끼고 넓은 들과 골짜기 지형이 형성되어 있다. 북쪽 인계면 방향으로 툭 트여 있어 북쪽이 차갑고 좋지 않은 기운이 순창읍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풍수지리상 배산 임수를 적용하면 배산의 지형 조건을 갖추지 못하여 북향이 공허한 지세를 하고 있는 셈이다. 그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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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군 인계면 심초리와 임실군 덕치면 장암리의 경계를 이루는 노령산에 있는 조선 시대의 석성. 노현성(蘆峴城)은 노령 폐성(蘆嶺廢城)의 문헌 기록이 있으며, 전라북도 임실군 덕치면 장암리 성지로 보고된 바 있다. 학술 조사가 이루어지지 않아 축조 시기는 알 수 없으나, 문헌 기록을 살펴보면 조선 시대로 추정된다. 『여지도서(輿地圖書)』 순창 고적조(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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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 지역에서 한 해 농사의 풍흉을 점치는 풍습. 농점치기는 순창 지역에서 그 해 농사의 풍흉(豐凶)을 미리 점쳐 보는 점세법(占歲法)이다. 농경 민족이었던 우리 민족은 생활의 안정과 농곡의 풍양을 하늘에 기원하였으므로 한 해 농사의 풍흉을 미리 알아보려는 농점치기 풍습이 생겨났다. 농점의 방법을 그 유형별로 나누어 보면 자연 현상에 의한 것, 동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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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 지역에서 음력 5월 5일에 행하는 풍속. 5월 5일 단오는 양의 수가 겹치는 날로서 일 년 중에 양기가 가장 왕성한 날이라 하여 큰 명절의 하나로 여겨 왔다. 단오는 천중절(天中節), 중오절(重五節), 단양절(端陽節) 등으로도 불린다. 또한 이날에는 수리취로 떡을 만들어 먹었다 하여 흔히 수릿날이라고 불렀다. 단오일은 농촌에서 모심기가 끝나가는 농한기에 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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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군 적성면에 속하는 법정리. 원래 이름은 죽산이었다고 하며, 조선 후기 풍수객들이 대산이라 부르도록 하여 대산리(大山里)로 개칭하였다고 전한다.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때 대산 마을과 묘동 마을을 병합하여 대산리로 개칭하였다. 대산리는 적성면 소재지에서 3.5㎞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적성면 석산리 두류봉에서 내려오다 대산리에서 쉬는 산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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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군 지역을 통과하는 고속 도로, 국도, 지방도, 군도 등 사람, 차 따위가 다닐 수 있도록 만들어 놓은 길. 순창군 지역을 통과하는 도로는 광주 대구 고속 도로[고속 국도 12호선]와 국도 5개[27호선, 13호선, 21호선, 24호선, 29호선], 지방도 9개[국가 지원 지방도 49호선, 55호선, 지방도 715호선, 지방도 717호선, 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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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군 인계면에 속하는 법정리. 도룡리(道龍里)는 인계면에서 가장 큰 면적을 차지하며 면사무소 및 보건 지소가 소재하고 있다. 안덕로[국도 27호선]와 구인로[국도 21호선]가 인계면사무소 부근에서 교차한다. 용암 마을, 정산 마을, 팔학 마을, 새뜸 마을, 도사 마을 등이 동서로 형성되어 있는 구릉을 기준으로 도로가 지나가는 평야 지역과 능선에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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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군에 있는 도서관. 전라북도 순창군에는 순창 교육 지원청 옆에 있는 순창 공공 도서관과 2014년 개관한 순창 군립 도서관, 순창 문화의 집에 있는 작은 도서관, 순창군 청소년 센터에 있는 작은 도서관이 있다. 순창군 적성면 섬진강 마실길에는 개인이 소장한 책으로 오가는 여행객들에게 독서와 휴식의 장소를 제공해 주고 있는 북대미숲 작은 도서관도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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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 지역에서 마을의 터를 비보할 목적으로 마을 공간에 쌓은 돌탑. 마을 돌탑은 마을의 풍수상 허(虛)한 방위를 막거나 끊어진 산의 지맥을 연결하기 위하여 쌓은 돌탑이다. 마을 돌탑을 쌓고 관리하는 주인공은 마을 주민이다. 돌탑은 그동안 누석단(累石壇)[돌무더기]이라고 불러왔고, 고대 국가에서 성역의 표시로 알려진 돌무더기라는 인식이 보편화되어 있다. 193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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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군 인계면에 속하는 법정리. ‘마흘’이란 지명은 마을에 말 형상의 산이 우뚝 솟아 있다고 하여 붙여졌다. 대마(大馬) 마을은 전국 8명당의 하나로 유명한 말 명당이 자리한 마을이다. 소마(小馬) 마을은 조선 시대에 효경동이라고 불렀으나 권력에서 밀려난 곳은 ‘효(孝)’ 자를 쓰지 못한다 하여 부르지 못하고 근처에 말 명당이 있다 하여 마래라고 부르다가 마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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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 지역에서 마을 주민들이 개인과 마을 공동체의 평안을 기원하기 위하여 마을 안에 세운 불상. 미륵불은 불교 신앙의 대상이다. 불교에서 미륵은 미래에 다가올 세상을 담당하는 부처이다. 미륵불은 석가모니 부처가 열반에 들면 56억 7천만 년 후에 이 땅에 온다고 하는 부처이다. 우리나라에서는 7세기경 미륵 신앙이 성행하였으며, 특히 백제 시대에 부여와 익산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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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 지역의 민간에서 오래 전부터 믿어져 내려온 신앙. 민간 신앙은 일반적으로 종교를 인위적 종교와 자연적 종교로 구분할 때 후자를 의미한다. 흔히 불교나 기독교와 같이 교리가 문서화되어 있고, 또한 그것을 중심으로 조직을 갖는 것을 인위적 종교라고 말하며, 자연적 종교는 무속 신앙이나 풍수신앙 등과 같이 자연적 상태에서의 종교를 의미한다고 볼 수 있다. 따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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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군 순창읍 남계리에 있는 바르게 살기 운동 중앙 협의회 산하 협의회. 바르게 살기 운동 순창군 협의회는 독립된 개별법에 의해 설립된 국민운동 단체로 진실·질서·화합을 3대 이념으로 한다. 선진 한국의 밝은 미래를 건설하기 위하여 모든 국민이 함께 자율적이고 능동적으로 바르게 살기 운동을 전개함으로써 민주적이고 문화적인 국민 의식을 함양하고, 공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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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군 복흥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옥정, 공근, 서지(瑞芝), 증산, 상마치, 하마치를 병합하면서 ‘서’ 자와 ‘마’ 자를 합하여 서마리(瑞馬里)라고 부르게 되었다. 그 후 6·25 전쟁을 거치면서 몇몇 마을이 없어지고 옥정리, 하마리(下馬里), 서지리 등 행정리로 분리되었다. 추령(秋嶺)은 정읍시 내장동과 경계를 이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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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군 지역에서 전개된 역사 이전의 시대. 선사는 인류가 지구상에 처음 등장하여 기록을 남기기 이전까지의 시대를 말한다. 인간이 생산한 유물의 재질을 기준으로 구석기, 신석기, 청동기 등으로 구분한다. 순창군은 섬진강 중류 지역에 위치하며, 주화산에서 백운산까지 호남 지방을 L자형으로 뻗은 호남정맥의 동쪽에 자리해 거주를 위한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추고 있다.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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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은 선사 시대 이래 줄곧 지정학적인 이점을 살려 문화상으로 점이 지대(漸移地帶)[서로 다른 지리적 특징을 가진 두 지역 사이에 위치하여 그 중간적인 성격을 나타내는 지대]를 이루었다. 순창군의 사통팔달 내륙 교통로는 순창 및 주변 지역의 세력 집단들이 서로 교류하는 데 가교 구실을 하였다. 순창군을 중심으로 한 섬진강 유역에서 마한의 지배자 무덤인 말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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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군 구림면에 속하는 법정리. 성곡리(聖谷里)는 산간 지역이라 자연 마을이 띄엄띄엄 조성되어 있고 마을 이름도 자연스런 한글 이름이 많았으나 지금은 성곡리라는 법정리로 통합되어 있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학현(鶴峴) 마을·회룡(回龍) 마을·오룡(五龍) 마을·천금(千金) 마을·호곡(虎谷) 마을·신덕(新德) 마을이 성곡리로 통합되었다. 어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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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군 구림면 성곡리에 있는 청동기 시대 고인돌. 순창군 구림면 소재지 동쪽에 성곡리가 있다. 성미산[588m]에서 남쪽으로 뻗어 내린 산줄기가 구림면과 인계면 자연 경계를 이루는데, 이 산줄기 서쪽 각안천을 따라 양쪽에 충적지와 구릉지가 발달한 중심부에 성곡리 고인돌이 있다. 순창군 구림면 성곡리 회룡 마을과 오룡 마을 사이 구릉지 서쪽 기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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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군 인계면에 속하는 법정리. 세룡(細龍) 마을은 1450년(문종 즉위년) 고령 신씨(高靈申氏)가 맨 처음 터를 잡았다고 한다. 이 마을 앞 냇가에 이무기가 살고 있었는데, 마을 노인의 꿈에 나타나 “뒷산이 보여 승천하지 못하고 있으니 마을 어귀에 나무를 심어 뒷산을 가려 달라”고 하였다. 이에 노인이 마을 주민들과 의논하여 마을 앞에 느티나무를 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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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군 인계면 탑리 마을을 통과하는 국도 27호선과 인계면 세룡리를 통과하는 국도 21호선을 연결하는 군내 도로. 세심로는 인계면 세룡리에서 ‘세’ 자를, 심초리에서 ‘심’ 자를 따서 만든 이름이다. 세심로는 총 길이 약 4㎞, 도로 폭 11m의 2차선 도로이다. 세심로는 국도 27호선의 인계면 탑리 탑리 마을~심초리[심초]~마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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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군 순창읍에서 원통산 암굴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수많은 목숨을 구해 준 암굴」은 정유재란 때 수백 명이 들어갈 수 있는 원통산의 바위굴에 숨어 왜적의 무자비한 칼날에서 목숨을 건졌다는 마을 사람들의 피난담이다. 순창읍에 있는 원통산은 산 모양이 원숭이가 과일을 따먹으러 올라가는 형상이라는 뜻의 ‘원통과목(猿通果木)’을 줄여서 붙인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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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군 순창읍 교성리에서 격년으로 열리는 군민 체육 대회. 순창 군민 체육 대회는 1963년 처음으로 개최된 순창 군민의 날 부대 행사로 시작되었다. 이후 8월 15일이면 매년 개최된 당시 군민의 날은 온 군민의 잔칫날로 축구를 비롯한 배구, 400m 계주, 줄다리기, 마라톤 등 운동 경기가 읍·면 대항으로 펼쳐졌다. 1985년 개최된 제23회 군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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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8년에 순창 향지사에서 간행한, 순창군의 행정 구역별 지명 등을 고찰한 지리지. 『순창 향지』는 양상화의 제안에 의해 편집 위원 40여 명이 순창 향지사를 결성하고, 2년간에 걸쳐 순창군을 읍·면·리로 나누어 마을의 지형 및 지세, 연혁 및 고유 지명, 지명 전설 및 토착 성씨 등을 기록하여, 양효섭의 재정 지원에 의하여 간행되었다. 순창 향지사 편집 위원은 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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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의 남부 중앙에 위치한 군. 순창군은 전라북도 남부 중앙의 호남정맥 줄기의 산간 지대에 위치하며, 동쪽은 전라북도 남원시, 서북쪽은 전라북도 정읍시, 남쪽은 전라남도 장성군·담양군·곡성군, 북쪽은 전라북도 임실군과 접하고 있다. 위치는 동경 126° 52‘~127° 18’, 북위 35° 18’~35° 33’이다. 면적은 2012년 현재 495.92㎢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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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군 인계면 쌍암리에 있는 순창군청 산하 행정 조직. 2001년 순창군은 이미 65세 이상 노인 인구가 전체 인구의 20%를 넘어선 초고령화 사회로 접어들었다. 2002년 조선 일보와 서울 대학교가 공동으로 조사한 결과 인구 10만 명당 100세 이상 인구수가 29명으로 전국 제1의 장수 지역으로 선정되었다. 또한 2003년 뉴욕 타임즈에서도 장수 고을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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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군 순창읍 순화리에 있는 사회 복지 법인. 순창군 사회 복지 협의회는 전라북도 사회복지협의회의 정관에 근거하여 순창군 지역의 사회 복지에 관한 조사 연구와 각종 복지사업을 수행하고, 사회 복지 사업과 활동을 조직적으로 협의 조정하며, 사회 복지에 대한 주민의 참여를 촉진시킴으로써 지역 사회의 복지 증진과 발전에 기여하고자 설립되었다.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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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군 순창읍 남계리에 있는 순창군 담당 선거 관리 기관. 선거 관리 위원회는 국회·정부·법원·헌법재판소와 같은 지위를 갖는 독립된 합의제 헌법 기관으로 중앙, 시·도, 시·군·구, 읍·면·동 선거 관리 위원회의 4단계로 조직되어 있다. 순창군 선거 관리 위원회는 「헌법 제114조」에 따라 선거와 국민투표의 공정한 관리 및 정당에 관한 사무를 처리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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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군 순창읍 순화리에 있는 순창군 관할 행정 기관. 순창군은 전라북도의 남부 중앙 호남정맥 줄기의 산간 지대에 위치하여 동쪽은 섬진강을 경계로 전라북도 남원시와, 서쪽은 호남정맥의 주능선을 경계로 전라북도 정읍시와, 북쪽으로는 전라북도 임실군과 인접하며 남쪽은 전라남도 장성군, 담양군, 곡성군의 일부와 접하고 있다. 도청 소재지 전주시까지는 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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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군에서 가장 큰 명절이 단오절이다. 단오은 음력 5월 5일로 양수가 겹치는 날이다. 양수가 겹치니 양기(陽氣)가 두 배로 충전되는 날이다. 그래서 단오절을 단양절(端陽節)이라 하였다. 전통적으로 양수가 겹치는 날에 사람들은 모여서 들로 나가 놀기를 즐겨 하였다. 삼월 삼짓날[음력 3월 3일], 오월 오일날[음력 5월 5일], 칠월 칠석날[음력 7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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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군 남부에 있는 행정 구역. 전라북도 순창군의 1읍으로 순창군청과 주요 행정 기관이 자리하고 있다. 서쪽으로 순창군 팔덕면, 북쪽으로 인계면, 동쪽으로 유등면, 남쪽으로 풍산면과 경계를 이룬다. 순창군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지역이다. 삼한 시대에는 옥천현(玉川縣), 삼국 시대에는 도실군(道實郡), 고려 시대에는 순창현(淳昌縣)이었다가 1314년(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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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4년에 순창 문화원에서 간행한, 전라북도 순창군에서 구전으로 전해 내려오는 민요를 채록한 민요집. 순창의 구전 민요는 대부분 농사를 짓는 노인들에 의해 불리어지고 있다. 『순창의 구전 민요집』을 펴낸 1994년만 해도 현재보다 농사짓는 인구가 많던 시대였다. 그러나 기계화 영농으로 농촌 생활의 환경이 점점 바뀌어 가고 농촌 인구도 줄어들면서 농경 사회가 무너지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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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에 순창 문화원이 간행한, 전라북도 순창 지역에 있는 사찰과 석불, 절터 등을 조사·정리한 향토지. 순창군의 불교문화가 융성하였던 고려 시대에 번창하였던 가람은 폐사하여 절터로 변하였거나 전설로만 전해 내려오고, 순창군에 산재하는 불교문화 자료는 흩어진 채 방치되어 있었다. 이에 순창 문화원에서는 흩어진 불교문화 관련 자료를 모아 순창군의 불교문화가 어떻게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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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군 인계면에 속하는 법정리. 심초리(深草里)는 매봉산[511m]을 기점으로 좌우에 높은 산이 둘러싼 깊숙한 골 안에 분지를 틀고 형성된 심심산골 오지 마을이다. 그래서 예부터 깊고 깊은 골짜기에 나무만 울창하다 하여 ‘지푸실[짚푸실]’이라 불렀으며, 한자로는 심초(深草)라 하였다. ‘지푸실’은 전라도 방언으로 깊은 마을을 의미한다. 전해오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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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군 인계면 심초리에 있는 풍수 비보적 목적으로 조성한 숲. 지푸실이라고도 부르는 순창군 인계면 심초리(深草里)는 매봉산[511m]을 기점으로 좌우에 높은 산으로 둘러싸여 깊숙한 골 안에 분지를 틀고 형성된 심심산골이다. 심초리는 마을 이름 그대로 깊은 골짜기에 초목이 무성하고 울창하여 인계면, 적성면, 유등면 일대에서 땔나무를 구하기 위해 찾았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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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군 인계면에 속하는 법정리. 쌍암리(雙岩里)는 일명 ‘맞바위’라 부른다. 마을 동쪽 산 큰 바위와 서쪽 산 큰 바위가 쌍둥이 바위처럼 닮아 서로 마주 본다 하여 맞바위라 부르게 되었으며, 1935년 글자 그대로 쌍암이라 부르기 시작하였다. 장례(藏禮) 마을은 옛날에 빗바위라 불렸는데 임진왜란 때 한씨가 이곳에 터를 잡았다 하며, 이곳의 형상이 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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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군 인계면 북쪽 끝에 있는 노령에서 발원하여 경천으로 유입하는 하천. 양지천(陽之川)에 대한 기록은 일제 강점기 조선 총독부에서 발간한 『조선 지형도』에서 확인된다. 그 이전의 문헌에서는 노현천(蘆峴川) 혹은 노령천(蘆嶺川)으로 기록하고 있다. 또 조선 시대에는 양지천의 부분 명칭으로 누교천(樓橋川) 혹은 후천(後川)이 사용되었던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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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군 적성면 평남리에 있는 조선 전기의 누정. 어은정(漁隱亭)을 지은 양사형(楊士衡)[1547~1599]은 자가 계평(季平), 호는 영하정(暎霞亭)·어은(漁隱)이다. ‘어은’은 어지러운 세상을 등지고 낙향한 선비들이 내수어(內水魚)가 많이 나는 이곳 섬진강 지역에서 낚시를 즐기며 유유자적한 삶을 살았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순창 나들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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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사 시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전라북도 순창군의 역사. 순창에는 일찍이 후기 구석기시대부터 사람들이 살며 문화를 발전시켜왔다. 청동기 시대가 되면 고인돌이 보이는데, 동계면, 금과면, 팔덕면 일대에 집중적으로 산재되어 있다. 삼한 시대에는 마한의 영토로 오산(烏山) 또는 옥천(玉川)이라 불렀고, 삼국 시대에는 백제의 영토로 도실군(道實郡)이 되었다. 백제가 망하자 신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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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군 팔덕면 월곡리에 있는 삼한 시대부터 삼국 시대까지의 복합 유적. 2006년 6월 15일부터 9월 11일까지 순창 개발 촉진 지구 기반 시설 도로 개설 사업 구간 내 유적을 대상으로 호남 문화재 연구원이 주관하여 발굴 조사가 이루어졌다. 그 결과 원삼국 시대 주거지 6기와 삼국 시대 돌방무덤[石室墓] 1기, 돌덧널무덤[石槨墓] 5기, 널무덤[土壙墓] 1기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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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군 남동부에 있는 행정 구역. 순창군 구림면 회문산에서 발원한 물이 적성강을 지나고 팔덕면 강천산에서 발원한 물이 순창읍 경천(鏡川)을 지나며, 금과면에서 발원한 물이 풍산을 지나 유등면(柳等面) 외이리 앞에서 만나 흐르다 보니 강가에서 잘 자라는 버드나무가 많아 버들방이라 하였다가 유등면이 되었다. 1314년(충숙왕 1) 유등방(柳等坊)으로 부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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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0년 6월 25일~1953년 7월 27일 북한의 남침으로 전라북도 순창군을 포함한 대한민국 전역에서 일어난 전쟁. 1950년 6월 25일 북한의 선제공격에 의해 전쟁이 개시되어 1953년 7월 27일까지 3년 1개월 동안 수백만의 인명이 희생되고 한반도 전역에서 셀 수 없을 정도의 물적 기반이 파괴된 전쟁이다. 이 전쟁은 유엔 연합군과 중국군이 참전했다는 점에서 국제전으로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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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군 구림면에 속하는 법정리. 율북리(栗北里)는 풍수적으로 대단한 길지의 땅으로 불린다. 1935년 행정 구역 개편 때 구림면 율북리로 개편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통안리(通安里)와 율리(栗里) 두 개의 행정리가 있다. 율북리는 조선 후기 이암방(耳巖坊)이 있던 지역으로 행정 구역 개편 때 통안리·주현리(舟峴里)·율리를 합쳐 율북리라 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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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군에서 소리를 소재로 인간의 사상과 감정을 나타내는 예술. 순창은 예부터 풍류를 즐기던 고장이다. 조선 후기 8대 명창 중 4명의 명창을 배출한 판소리의 본고장이기도 하다. 순창은 풍류의 고장답게 현재도 국악의 맥이 면면히 이어져 오고 있다. 현대 음악은 학교 교육을 통해 보급되어 왔으며, 1970년대 이후 학교 밴드부와 합창단의 활동이 활발해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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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에 전라북도 순창군 인계면에서 간행한, 인계면의 역사·문화 등 모든 방면의 자료를 집대성한 인문 지리지. 『인계 면지』는 전라북도 순창군 인계면에 관한 인문 지리서로서는 유일한 자료로서, 인계 면지 발간 위원회에서 편집하여 양상화·양자봉 이름으로 2017년 12월 30일에 발간하였다. 1998년에 펴낸 『순창 향지(淳昌鄕誌)』의 지명고 등을 바탕으로 하여 순창군 인계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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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군 북서부에 있는 행정 구역. 인계면(仁溪面)은 1314년(충숙왕 1) 방면제(坊面制)를 적용할 때 인화벌방(仁和伐坊)과 호계방(虎溪坊)으로 구분되었다. ‘인화’는 ‘백성을 어질게 교화하려는 의미’가 있으며, ‘호계’는 ‘호랑이가 출몰할 정도의 심산유곡의 의미’를 담고 있다고 할 수 있다. 『대동지지(大東地志)』에 의하면, “인화는 북쪽으로 처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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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군 인계면 도룡리에 있는 인계면 담당 행정 기관. 인계면사무소는 전라북도 순창군 11개 읍·면 중의 하나인 인계면의 행정, 민원 및 주민의 복리 증진과 관련된 업무를 총괄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인계면은 1314년(충숙왕 1) 인화벌방과 호계방이었다가 1897년(고종 37) 인화면과 호계면으로 개칭되었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으로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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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군에 분포하고 있는 인문 지리적 요소. 전라북도 순창군은 삼국 시대에 백제의 도실군, 통일 신라 시대에 순화군, 고려 시대에 순창현이었다. 조선 시대에는 남원진관과 남원 관찰부에 소속되었으나, 1896년부터 도제 실시로 전라북도에 소속되었으며, 1897년에는 관할 구역 18개 방이 18개 면으로 개칭되었다. 1914년에는 행정 구역 개편으로 인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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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시대 전라북도 순창군에 있던 지방 행정 구역. 인화면(仁化面)은 잉화벌방(仍火伐坊) 또는 인화벌면(仍火伐面)이라고도 하였다. 1758년(영조 34)에 발간된 『순창군 읍지(淳昌郡邑誌)』에는 잉화벌방이 군의 동북쪽 약 3.93㎞[10리]에 있다고 하였다. 1760년에 발간된 『옥천 군지(玉川郡誌)』에는 동북쪽으로 약 5.89㎞[15리] 떨어져 있으며 리 6개, 호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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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0년 8월부터 1945년 8월까지 일본 제국주의가 한국을 식민지로 지배했던 시기의 전라북도 순창 지역의 역사. 1897년(고종 34) 18면이던 순창군은 1914년 인화면과 호계면을 합해 인계면, 풍실면과 오산면을 합해 풍산면, 팔등면과 덕진면을 합해 팔덕면, 상치면과 하치면을 합해 쌍치면, 남원군의 영계와 아동면의 구미·어치·동심을 편입해 동계면을 만들어 기존의 좌부면,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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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군 주민의 삶에 영향을 미치는 위치·면적·지형·기후 등의 자연 환경. 순창군은 호남정맥의 동쪽 기슭에 위치한 산간 지대로, 서쪽의 지세는 높고 동쪽으로 갈수록 낮아진다. 전라북도를 북동에서 남서 방향으로 가로질러 능선이 이어지는 호남정맥은 비교적 낮은 산지로 전라북도를 동부와 서부로 나누고 있는데, 순창군 내에서는 비교적 높은 산봉우리에 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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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군 인계면 마흘리에 있는 조선 전기 정광좌의 묘비. 정광좌(鄭光佐)[1467~1520]는 본관이 동래(東萊)이며, 자(字)는 양경(良卿)이다. 할아버지는 내산 부원군 직제학공 정사(鄭賜)이고, 아버지는 좌리공신(佐理功臣) 동래군 정란종(鄭蘭宗)이다. 부인은 광산 김씨(光山金氏)로 김극뉴(金克忸)의 딸이다. 종부시 주부·흥덕 현감·김제 군수·안산 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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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군 인계면 정산리에서 마을 이름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정산리의 유래」는 솥을 뒤엎어 놓은 형상을 한 마을에 가마솥의 배꼽에 해당하는 지형을 부자 스스로 훼손하게 유도하여 온 마을을 망하게 하였다는 풍수지리담이자 지명 유래담이다. 인계면 정산리는 인계면 소재지에서 약 500m 떨어져 있는 조그마한 마을로, 선암산에서 내려온 산맥 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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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군에서 국가 권력의 획득, 유지, 행사를 둘러싸고 전개되는 활동. 정치(政治)는 공동생활을 영위하는 인간 사회의 다양한 이해관계와, 희소 자원의 획득 및 분배로 발생되는 대립이나 분쟁을 조정하여 통일적인 질서를 유지하는 주요 수단으로 발생하게 된다. 전통 시대 우리나라의 정치는 왕을 정점으로 신라 시대에는 왕족, 고려 시대에는 귀족, 조선 시대에는 양반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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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군에서 이루어지는 제반 신앙 행위의 총칭. 종교는 초인간적 신을 숭배하고 신앙하여 인생의 고뇌와 불안, 삶과 죽음의 문제 등을 해결하며 행복을 얻고자 하는 정신문화의 하나이다. 종교는 교리나 의례에 따라 여러 가지 형태가 있는데, 정령 숭배·토테미즘(Totemism)·애니미즘(Animism)·샤머니즘(Shamanism) 등의 인류 초기 원시 신앙과 같은 형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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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0년 7월말부터 1951년 5월까지 전라북도 순창군 동계면 등 9개 면에서 좌익과 빨치산 세력에 의해 민간인과 경찰이 희생된 사건. 1948년 여수·순천 사건[여순 사건] 발생 이후 조계산을 근거지로 한 인민 유격대 제2병단이 순창군 회문산, 국사봉, 용궐산[지명 변경 전 명칭: 용골산] 등에서 활동을 개시하자, 6·25 전쟁 이전부터 순창 지역에서 빨치산을 토벌하려는 군경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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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군 인계면에 속하는 법정리. 중산(中山) 마을은 증묘(曾墓)라 하여 중매라고 불렸다. 전설에는 원님인 서구가 이 마을을 방문하고는, 마을이 건지산과 지북 마을[중산리 서쪽의 적성면 지북리] 뒤쪽에 위치하였다 하여 중산이라 불렀다고 한다. 또 풍수지리적 해석으로 건지산에서 동쪽으로 솟은 산이 중[僧]의 형상이며, 뫼는 산이란 말로 ‘중 모양의 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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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군 인계면 중산리에 있는 청동기 시대 고인돌. 순창군 순창읍에서 국도 24번을 따라 남원 방면으로 가면 개고개 동쪽에 중산리로 들어가는 어귀가 나온다. 이곳에서 북쪽 방향 1.3㎞ 거리에 위치한 중산 마을 북서쪽 500m 떨어진 논에 중산리 고인돌 떼가 있다. 마을 동쪽에는 순창군 인계면과 적성면 자연 경계를 이루면서 한 갈래의 산줄기가 남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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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군 인계면 지산리에 있는 청동기 시대 고인돌. 순창군 순창읍에서 국도 24호선을 따라 남원 방면으로 가면 유등면 소재지로 연결되는 지방도와 교차하는 사거리가 나온다. 이곳에서 북쪽으로 포장도로를 따라 북서쪽으로 800m 가면 나오는 순창군 인계면 지산리 양달뜸 마을 북동쪽 지산골 농로 옆에 1호 고인돌이 있다. 1호 고인돌에서 남동쪽으로 600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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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군 적성면 괴정리와 남원시 대강면 입암리·옥택리 경계에 있는 산. 채계산처럼 많은 전설과 수식어가 붙은 산도 드물다. 예컨대 비녀를 꽂은 여인을 닮아서 채계산(釵笄山), 수만 권의 책을 쌓아 놓은 형상이어서 책여산(冊如山), 적성강을 품고 있어 적성산(赤城山), 화산 옹바위 전설을 간직하고 있어서 화산(華山) 등으로 불린다. 하지만 고시된 지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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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 지역에서 아이의 출산을 전후하여 행하는 의례. 출산 의례는 산전부터 산후에 이르기까지 육아와 관련하여 행하는 의례이다. 출산 의례에는 넓은 의미에서 아이를 갖기 위한 기자 의례(祈子儀禮)부터 임신과 출산 후 일정 기간 동안 새로 태어난 아이를 위한 갖가지의 의례가 포함된다. 출산 의례는 크게 산전 의례(産前儀禮)와 산후 의례(産後儀禮)로 나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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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군 인계면에 속하는 법정리. 탑리는 마을에 세워진 돌탑으로 생긴 지명이다. 3기의 돌탑이 있었다고 하는데, 현재는 1기만 남아 있다. 탑리는 예부터 한양[서울]과 순창을 오가는 이들이 갈재를 넘기 전 잠시 쉬었다 가던 곳으로, 한때는 150여 가구가 넘게 번창하였던 마을이었다. 외양(外陽) 마을은 고려 때 강씨들이 취락을 형성했으며 인계면 뒷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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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군 남서부에 있는 행정 구역. 팔덕면(八德面)은 순창의 서부에 위치하여 동쪽은 순창읍과 서쪽은 담양군, 남쪽은 금과면, 북쪽은 구림면, 인계면과 인접한다. 국내 최초의 유일한 군립 공원이며 군민의 유일한 관광지인 호남의 소금강이라고 일컫는 강천산(剛泉山)[584m]이 있고 많은 유물과 유적이 분포되어 있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팔등방(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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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군에서 해발고도가 낮고 기복이 거의 없는 평탄한 저지대의 땅. 평야는 평지(平地)·평원(平原)이라고도 한다. 평야는 생성 원인에 따라 퇴적 평야와 구조 평야로 크게 나눌 수 있다. 기반 암석은 부스러져 풍화층으로 바뀌고 풍화층은 각종 기구(機構)[agent]의 작용을 받아 침식, 운반된 다음 여러 가지 퇴적층을 형성한다. 여러 종류의 퇴적층 가운데 하천의 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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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 지역의 땅에 관한 이치를 음양오행설을 바탕으로 설명하는 이론. 풍수지리란 글자 그대로 바람, 물 그리고 땅의 이치란 말로 바람, 물, 땅의 기(氣)가 사람뿐만 아니라 지구상에서 어떠한 역할을 하였느냐를 논하는 자연 과학으로 본다. '지풍수'라 할 수 있지만 바람을 앞에 써서 '풍수지리'라고 선현들이 바람을 먼저 표기한 것은 바람이 생명의 원동력으로 사람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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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 지역에서 지표수가 모여 일정한 유로를 유지하면서 흐르는 물줄기. 하천이 흐르는 일정한 물길을 하도(河道)라고 하는데 유역의 분수계(分水界)[한 근원의 물이 두 갈래 이상으로 갈라져 흐르는 경계] 내에 모이는 물에 의해 하천의 유량이 결정된다. 일반적으로 물이 흐르는 ‘하도’만을 가리켜 ‘하천’이라 하는 것이 보통이다. 하도는 통상 물이 흐르는 부분과 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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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군에서 이루어지는 공권력을 배경으로 공공 정책의 합리적인 형성과 집행을 구체화하는 과정. 근대 행정은 유럽에서 민족 국가의 출현과 더불어 형성되었다. 1900년대 초에 이르기까지 행정의 주된 역할은 국가의 질서 유지에 있었다. 하지만 1900년대 중반 이후로는 국민의 일상생활 전반에 기여하는 방향으로 그 역할과 범위도 크게 확대되었다. 즉 전기·수도·교통·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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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시대 전라북도 순창군에 있던 지방 행정 구역. 호계면(虎溪面)은 호계방(虎溪坊) 또는 범지방(凡只坊)이라고도 하였다. 1758년(영조 34)에 발간된 『순창군 읍지(淳昌郡邑誌)』에는 범지방이라고 하였으며, 군의 북쪽 약 9.82㎞[25리]에 있다고 하였다. 1760년에 발간된 『옥천 군지(玉川郡誌)』에는 호계방이 군의 북쪽 약 7.85㎞[20리]에 있으며 리 15개...